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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와 음주 예절의 과일 다루기 (복숭아, 딸기, 포도) 다과와 음주 예절의 과일 다루기 (복숭아, 딸기, 포도) 다과와 음주예절에서 과일 다루기(복숭아, 딸기, 포도)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복숭아 복숭아 털로 물로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6 등분하여 접시에 담아 포크와 종이 냅킨을 놓아 내놓는다. 씻어서 복숭아를 통으로 대접할 때는 접시와 나이프, 포크, 냅킨을 각각 갖추어 내고, 대접을 받을 때는 나이프로 껍질을 벗기고 두 쪽을 내어 씨를 빼고 다시 두 쪽을 내어 포크로 먹는다. ◇ 딸기 딸기는 마음대로 씻을 수 없는 과일이기에 조심스럽다. 미리 씻어 놓으면 빨리 상하므로 먹기 직전에 씻도록 한다. 꼭지는 떼지 말고 그대로 흐르는 수돗물에 하나하나 씻어 내고 그다음에 소금물에 넣어 깨끗이 씻은 후 다시 한번 수돗물에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가.. 2020. 12. 3.
다과와 음주 예절의 과일 다루기 (사과, 배) 다과와 음주 예절의 과일 다루기 (사과, 배) 다과와 음주예절에서 과일 다루기(사과, 배)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과일 다루기 과일의 신선하고 향기로운 맛은 우리의 구미를 돋우어 줄 뿐 아니라 과일 속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 당분, 수분, 산 등은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준다. 과일은 주식이 끝난 후 후식,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때로는 조리하여 요리와 함께 또는 가공하여 먹기도 하지만 생으로 막는 것이 신선하고 과일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영양분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과일을 손님에게 내는 방법과 대접 받았을 때의 먹는 방법을 익혀 어디서 누구하고나 모든 과일을 즐겁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야 하겠다. ◇ 사과, 배 ▷ 통으로 대접 우리 나라에서는 대개 깎아서 내는 것이 상.. 2020. 12. 2.
다과와 음주 예절 (차 마시는 법) 다과와 음주 예절 (차 마시는 법) 다과와 음주예절에서 차 마시는 법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찻잔을 잡을 때는 엄지손가락만 떼고 손잡이 고리에 네 손끝을 모아 손가락을 꿰지 않고 잡는다. ◇ 중국차를 마실 때는 뚜껑을 밀어 마시거나 빈 찻잔에 따라 마시며, 우리나라와 일본차의 경우에는 뚜껑을 열어 놓은 다음 찻잔 옆을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은 찻잔 밑을 살며시 받치면서 바른 자세로 마신다. ◇ 주전자에서 물을 따를 때는 뚜껑을 한 손으로 잡고 따른다. ◇ 앞쪽에 놓인 차스푼으로 설탕과 크림을 넣을 양만큼 넣고 소리 나지 않게 저은 후 찻잔의 뒤쪽에 놓는다. ◇ 티스푼으로 차를 떠 마시거나 입 속에 넣지 않는다. ◇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돌려서 잡고 마실 때에는 후후 불지 않으며 소리가 나지 않게 마신다.. 2020. 12. 1.
다과와 음주 예절 (커피, 그 외의 차) 다과와 음주 예절 (커피, 그 외의 차) 다과와 음주예절에서 커피와 그 외의 차에 대하여 알아보자. ◇ 커피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진한 향기와 씁쓸한 맛이 커피의 특성이다. 그러나 커피의 맛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며, 개인의 성향에 따라 즐기는 커피의 맛도 다르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진한 맛을, 미국은 엷은 맛을, 일본과 우리나라는 중간 정도의 맛을 즐긴다. 커피는 첨가하는 재료에 따라 여러 가지의 맛을 즐길 수가 있다. 깨끗하고 엷은 맛의 아메리칸, 커피와 우유를 넣는 카페오레와 커피에 브랜디를 넣어 마시는 카페오레는 시 비엔나에서 탄생한 생크림을 첨가한 비엔나커피, 초콜릿 맛으로 즐기는 모카 머피, 여름을 식히는 아이스커피 등이 있다. 커피를 만드는 방법 또한 원두커피부.. 2020. 11. 30.
다과와 음주 예절의 녹차 (차 대접하기, 차마시기) 다과와 음주 예절의 녹차 (차 대접하기, 차 마시기) 다과와 음주예절에서 녹차의 대접하기와 차마시기(음다)에 대하여 알아보자 ◆ 차 대접하기 ▷ 100도로 끓인 물을 숙우에 부어 식힌 뒤 차관과 찻종에 부어 예온을 한다. ▷ 다시 뜨거운 물을 숙우에 부어 식힌 뒤 계절에 맞는 법으로 차를 우려내어 찻종에 2~3번 번갈아 따라 색과 맛을 고르게 한다. ▷ 세 번까지 우려 마시는데 찻잔은 색과 향으로, 둘째 잔은 맛으로, 셋째 잔은 약으로 마신다. (첫 잔을 마시고 다식이나 다과 종류를 먹는다.) 다식은 주로 오행을 나타내는 다섯 가지 색으로 만드는데 송화(노란색), 오미자(붉은색), 청태(푸른색), 흑임자(검정색), 쌀(흰색) 다식 등이 있다. ▷ 드릴 때는 어른부터 드리고 찻종을 거둘 때는 주인 잔부터 .. 2020. 11. 29.
다과와 음주 예절의 녹차 (다구의 배열과 명칭) 다과와 음주 예절의 녹차 (다구의 배열과 명칭) 다과와 음주예절에서 녹차의 다구 배열과 명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구: 차를 우리는 데 쓰는 모든 기구 다기: 다구 중 차를 우려 마시는데 쓰이는 그릇 차관/다관: 찻잎을 우려내는 그릇 찻종/찻잔: 차를 담아 마시는 잔으로 몸보다 입 부분이 넓은 것을 찻잔, 몸보다 입 부분이 좁아서 엎었을 때 종 모양인 것을 찻종이라고 한다. 수주: 100도의 차 우릴 물과 예온 물을 담아 두는 주전자 숙우: 100도의 물을 따라 10~80도로 식히는 사발 차탁: 차종/찻잔의 받침 차시: 차통의 차를 차관에 옮길 때 쓰는 숟가락 차건: 차를 우려내는 도안에 사용되는 행주 퇴수기: 예온한 물을 버리는 그릇 차통: 차를 넣어 두는 통 차반: 차를 내는 쟁반 2020. 11. 28.
다과와 음주 예절의 녹차 (녹차의 제다 과정, 차 마시는 법) 다과와 음주 예절의 녹차 (녹차의 제다 과정, 차 마시는 법) ◆ 녹차의 제다 과정 녹차는 이름 그대로 녹색이 살아 있고 성분의 변화가 적어 가장 자연에 가까운 차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찻잎을 수확한 뒤 차 성분을 변화시키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차를 제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제다과정은 차잎이 뜨겁게 달구어진 숱에서 숨이 완전히 죽고 익혀지면 꺼내어 비비고(유념) 다시 넣고 덮는데 이렇게 하기를 4~5번 또는 6~7번을 거듭하는데 횟수를 더 할수록 불길을 서서히 줄이면서 익히고 건조시킨다. 주의해야할 것은 솥에서 차잎이 익혀지는 정도까지만 건조하고 건조방에서 완전하게 건조를 한다. ◆ 차 마시는 법 ▶ 차의 선택 - 좋은 차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외형, 향기, 색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2020. 11. 27.
다과와 음주 예절의 녹차 (녹차의 역사, 녹차의 분류) 다과와 음주 예절의 녹차 (녹차의 역사, 녹차의 분류) 녹차는 인간의 몸은 약 70%가 수분이며 매일 2.5l의 물을 배출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만큼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어떠한 물을 마사느냐에 따라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도 달라지게 된다. 특히 현대사회는 매우 복잡하여 사회적 긴장이 증대되고 공업화와 도시의 비대화, 산업규모의 확대 및 토지 이용의 증가로 수질오염이 발생하고 있어서 음료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차는 여러 가지 음료 중에서 육체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도 해소시켜 준다. ◆ 녹차의 역사 우리 나라는 일본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차가 전래된 국가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선덕여왕 때 이미 제품화된 차가 있었고, 흥덕왕 3년(828)에 당나라를 다녀온.. 2020. 11. 26.
다과와 음주 예절 (음료의 종류) 다과와 음주 예절 (음료의 종류) 다과와 음주의 예절에서 음료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자. 보통 커피, 홍차, 녹차, 주스, 화채, 식혜 등이 있으며 기호나 형편, 계절에 맞게 마신다. 차는 식사 때 음료로 마시기도 하고 식사 후 후식으로도 마신다. 또한 여러 사람과의 모임에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거나 대화를 나룰 수 있게 하는 촉매역할을 하기도 한다. 차의 종류는 우리 나라 차와 외국산 차로 나눌 수 있다. 우리 고유의 차에는 인삼차, 보리차, 생강차, 유자차, 모과차, 구기자차, 오미자차, 엽차 등이 있으며, 외국산 차에는 커피, 홍차 등이 있다. 뜨거운 차는 가장 뜨거운 상태에서 마실 수 있도록 찻잔을 데워 따뜻하게 준비하고, 차가운 차는 차갑게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한다. 2020. 11. 25.
식사예절 (음식에 대한 예절의 기본 마음가짐) 식사예절 (음식에 대한 예절의 기본 마음가짐) 사람에게 먹고 마시는 일은 필수적인 일이다.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배우는 것이 음식예절이므로 그 사람의 음식 먹는 모습을 보면 가정환경과 생활태도를 미루어 짐작하게 된다. 현대의 음식형태는 예전과 많이 달라졌으나 음식에 대한 예절의 기본 마음가짐은 같다고 하겠다. ▷ 상을 받으면 가볍게 답례인사를 하고 자세를 바르게 하여 의젓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식사한다. ▷ 수저 소리, 음식 씹는 소리는 내지 않도록 하며, 김치 국물, 국 등을 먹을 때는 그릇째 들어 마시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숟가락을 밥상에 놓으면 식사가 끝났다는 뜻이므로 식사중에는 숟가락을 밥그릇이나 국그릇에 놓는다. ▷ 두사람 이상이 같이 식사를 할 때에는 자기가 필요한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도록 개.. 2020. 11. 24.
우리 나라 식사 예절 (식사의 기본 태도) 우리 나라 식사 예절 (식사의 기본 태도) 우리나라 식사예절의 기본태도에 대하여 알아보자 우리 나라 음식문화의 규범은 동양적인 사상과 윤리에 따라 정비되어 엄격하였으며, 특히 조상에 대한 제사와 가족제도에 따른 식생활을 중요시하여, 음식문화에 조상숭배와 어른 공경의 사상이 내재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식생활에 대한 규범이 정착되었는데, (규합총서)에 이런 내용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사대부 음식 먹을 때 다섯 가지를 보라.'는 제목에 다음과 같은 식사의 기본 태도를 말하고 있다. ▶ 힘듦의 다소를 헤아리고, 저것이 어디서 왔는가 생각하여 보라. ▶ 대덕을 헤아려 섬기기를 다할 것이다. ▶ 마음에 과하고 탐내는 것을 막아 법을 삼아라. ▶ 좋은 약으로 알아 형상의 괴로운 것을 고치게 하라. ▶ 도업을 이.. 2020. 11. 23.
의례식 상차림 (수연상: 61세의 회갑연, 70세의 칠순, 77세의 희수연) 의례식 상차림 (수연, 수연상: 회갑연, 칠순, 희수연)수연이란 장수를 축하하는 잔치로서 61세의 회갑연, 70세의 칠순, 77세의 희수연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회갑연은 가장 비중이 높다. 옛날에는 요즘과 달리 인간의 수명이 짧아 회갑을 맞는다는 것은 인생의 복이었기 때문에 큰상을 차리고 축수를 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장수하는 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회갑 때는 가까운 친지들과 가족들끼리 간단하게 축하를 하고, 대신에 칠순잔치에 더욱 비중을 두어 축하하는 경향이 있다. ◆ 수연상 차리기와 진실부모의 장수연을 맞이하여 자손들이 은혜에 감사하며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차려 드리는 상이다. 수연상에 돌리는 음식들은 다섯 치 내지 한 자 높이로 차리는데, 높이 쌓는 이유는 자손들의 효심을 그 높이로 나타낸.. 202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