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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다과와 음주 예절의 녹차 (차 대접하기, 차마시기)

by 파파리아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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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와 음주 예절의 녹차 (차 대접하기, 차 마시기)



다과와 음주예절에서 녹차의 대접하기와 차마시기(음다)에 대하여 알아보자

 

◆ 차 대접하기


▷ 100도로 끓인 물을 숙우에 부어 식힌 뒤 차관과 찻종에 부어 예온을 한다. 


▷ 다시 뜨거운 물을 숙우에 부어 식힌 뒤 계절에 맞는 법으로 차를 우려내어 찻종에 2~3번 번갈아 따라 색과 맛을 고르게 한다.


▷ 세 번까지 우려 마시는데 찻잔은 색과 향으로, 둘째 잔은 맛으로, 셋째 잔은 약으로 마신다. (첫 잔을 마시고 다식이나 다과 종류를 먹는다.)

다식은 주로 오행을 나타내는 다섯 가지 색으로 만드는데 송화(노란색), 오미자(붉은색), 청태(푸른색), 흑임자(검정색), 쌀(흰색) 다식 등이 있다. 


▷ 드릴 때는 어른부터 드리고 찻종을 거둘 때는 주인 잔부터 찻상에 정리한다.


◆ 차 마시기 (음다)


차가 손님 앞에 다 놓였으면 팽주는 손님을 향해 목례를 하거나 "차 드십시오."라고 권한 후 같이 마신다.

차를 마실 때는 물과 차 싹을 준 자연과 정성껏 끓인 사람과 짬을 낸 자신에게 감사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마신다.

두세 번으로 나누어 마시되 머금어 굴리듯이 차가 입 안에 고루 배게 마시면 풍미를 한층 오래 즐길 수 있으며, 탄닌의 살균작용과 불소성분으로 인하여 치아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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