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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다과와 음주 예절의 과일 다루기 (사과, 배)

by 파파리아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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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와 음주 예절의 과일 다루기 (사과, 배)


다과와 음주예절에서 과일 다루기(사과, 배)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과일 다루기


과일의 신선하고 향기로운 맛은 우리의 구미를 돋우어 줄 뿐 아니라 과일 속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 당분, 수분, 산 등은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준다.

과일은 주식이 끝난 후 후식,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때로는 조리하여 요리와 함께 또는 가공하여 먹기도 하지만 생으로 막는 것이 신선하고 과일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영양분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과일을 손님에게 내는 방법과 대접 받았을 때의 먹는 방법을 익혀 어디서 누구하고나 모든 과일을 즐겁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야 하겠다.

 



◇ 사과, 배

▷ 통으로 대접


우리 나라에서는 대개 깎아서 내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 있지만 외국에서는 절친한 사이가 아니면 깎지 않고 통째로 낸다.

껍질을 벗겨서 먹어야 되는 사과, 배를 자기 개인접시에 갖다 반듯하게 놓고 나이프로 4등분한 다음 씨를 깎아 버린다. 
껍질을 벗긴 다음 포크로 찔러서 한입 크기만큼 나이프로 자른 다음 포크로 먹는다.
한 개를 통째로 깎아서 입으로 잘라서 먹거나 포크로 찔러서 입으로 자르면서 먹는 것은 예절에 어긋나는 일이다.



▷ 미리 깎아 대접


과일을 4~6등분하여 쪼개어 놓고 씨를 깎아 버린 후 껍질을 깎아 큰 접시나 작은 함지, 유리 대접이나 접시 등에 시원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담아 나누거나 포크를 놓아 내놓고 접시와 포크로 덜어 먹을 수 있게 한다.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깎아 놓고 시간이 오래 되면 색이 변할 우려가 있으므로 설탕물이나 소금물에 담갔다가 내놓기도 한다.
연회 때는 장식용을 중앙에 하나 놓고 깨끗하게 벗긴 사과를 배열한다.
장식용으로 까까 놓은 단풍잎, 연꽃, 황새 모양의 것은 먹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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