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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식 상차림 (돌상, 돌잡이) 의례식 상차림 (돌상) 의례식 상차림 중에 돌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돌상은 아기가 태어난지 만 1년이 되는 생일을 축하하고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뜻있는 여러 가지 음식들을 장만하여 상을 차린다. ◇ 아들: 문방사우(벼루, 먹, 붓, 종이), 책(천자문), 활, 엽전, 홍색실, 고추, 쌀, 국수, 떡, 대추, 밥, 생과일류 ◇ 딸: 문방사우, 책(천자문), 자, 바늘, 무명필, 청색실, 쌀, 국수, 무지개떡, 대추, 밤, 생과일, 자, 칼, 가위 등 돌상은 떡과 과일이 주가 된다. 떡은 백설기, 붉은 팥고물을 묻힌 수수경단, 찹쌀떡, 송편, 무지개떡, 인절미 등인데, 이 중에서도 백설기, 붉은 팥고물을 묻힌 수수경단은 반드시 해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 ◇ 아기가 잡는 물건의 의미 (돌잡이) - 활, .. 2020. 11. 21.
의례식 상차림 (백일상) 의례식 상차림 (백일상) 통과의례나 특별행사 때에 차려지는 것으로 상차림의 목적에 따라 백일상, 돌상, 초례상, 큰상, 교자상, 젯상, 차례상 등의 의례식 상차림이 있으며 계절에 따라 그 구성이 다양하다. 의례식 상차림 중에 백일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날의 100일상은 화려하게 이밴트 식으로 많이 하죠 백일상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자.. ~~ ◆ 백일 백일은 아기를 위한 첫 행사로 아기가 출생한 날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이다. 백일이 되면 비로소 완전하게 속계와 합체하고 신생아가 사회화 단계에 들어가는 게 된다, 아기의 무병장수와 복록, 출세를 기원하는 뜻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 백일상 차리기 옛날 서울에서는 백일날 아침에 밥과 미역국으로 산신상을 차려 아기에 대해 기원을 한 다음 산모가 이.. 2020. 11. 20.
일상식 상차림 (상차리기와 대접하기) 일상식 상차림 (상차리기와 대접하기) 일상식 상차림의 상차리기와 대접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교자상 차림은 초장, 고추장 등의 조미품과 화채, 김치, 국물이 있는 국, 죽, 국수 등을 한 사람분씩 따로 준비하여 음식을 달아 막을 개인접시와 수저, 물컵 냅킨을 놓는다. - 음식은 한꺼번에 상에 차리지 말고 처음에는 술과 식욕을 돋울 수 있는 전체 음식을 낸 다음 순차적으로 음식에 맞는 온도로 2~3 가지씩 대접하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 상에 차려진 음식을 거의 들면 국수, 만두, 떡국 등의 주식을 낸다. - 여럿이 한 상에 앉으면 음식이 멀리 있어 덜기에 불편한 사람이 없는가 살펴보아야 한다. - 식사가 끝나면 상을 깨끗이 치우고 후식에 필요한 접시, 나이프, 포크, 스푼을 챙겨서 대.. 2020. 11. 19.
일상식 상차림 (주안상 차림, 다과상, 교자상) 일상식 상차림 (주안상 차림, 다과상, 교자상) 오늘은 일상식 상차림의 주안상 차림, 다과상, 교자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주안상 차림 술을 대접하기 위해 차리는 상으로 술의 종류는 청주, 탁주, 소주, 맥주, 양주 등 다양하다. 술에 따라 적당한 안주를 준비하고 후식으로 생과일과 정과류 등을 낸다. - 청주상: 가벼운 회나 편육, 생채, 마른찬(육포, 어포, 북어포) -소주상: 고기지개(제육김치볶음), 잡채, 콩나물 무침, 오이생채, 김치 - 탁주: 두부찌개, 전, 나물 - 맥주: 육포, 어포, 건어 - 양주상: 햄야채말이, 그린 샐러드, 카나페 ◆ 다과상 반상이나 면 등 주식의 음식상이 끝난 식후에 또는 손님이 방문했을 때나 간식으로 내놓는 상이다. 따뜻한 차 한잔이나 식혜, 수정과에 한식 다.. 2020. 11. 18.
일상식 상차림 (죽상 차림, 면상 차림) 일상식 상차림 (죽상 차림, 면상 차림) 온늘은 일상긱 상차림의 죽상 차림과 면상 차림을 살펴 보겠습니다. ◆ 죽상 차림 새벽에 자리에서 일어나 부담없이 가볍게 처음 먹는 음식이다. 응이, 미음, 죽 등의 유동식을 주식으로 하여 동치미, 나박김치 같은 국물김치와 젓국 찌개, 마른반찬을 준비한다. - 죽, 옹근죽: 쌀 + 물 (쌀의 5~6배), 원미죽: 쌀(칼등으로 2~3등분) + 물(쌀의 5~6배), 비단죽(무리죽): 쌀 (곱게 간 쌀가루)+물(쌀의 5~6배), - 미음: 아주 묽은죽, 훌훌 마시는 죽(쌀+물 (쌀의 10배)), - 응이(의이): 곡물(율무)의 전분 가루로 죽을 쑨 것, ◆ 면상 차림 면상은 국수를 주식으로 차리는 상으로 점심 또는 간단한 식사 때 이용한다. 국수 종류는 온면, 냉면, 비.. 2020. 11. 17.
일상식 상차림 (반상 차림) 일상식 상차림 (반상 차림) 우리나라 전통적인 상차림의 규범에 대하여 시리즈로 살펴보겠습니다. 상차림이란 한 상에 여러 가지 음식을 모아 차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차림을 매우 중요시하여 형식도 까다롭고 위치도 정해져 있어서 차림새가 질서 정연하며, 식사 때에는 깍듯이 예절을 지켜야 했다. 상차림에는 상의 주식에 따른 반상, 죽상, 주안상, 다과상 등과 같은 일상식의 상차림과 통관의례 그리고 특별한 행사 때에 차려지는 것으로 상차림의 목적에 따른 백일상, 돌상, 초례상, 큰상, 교자상, 제상, 차례상 등의 의례식 상차림이 있으며 계절에 따라 그 구성이 다양하다. 오늘은 일상식 상차림의 반상차림에 대하여 살펴 보자 ■ 반상 차림 밥을 주식으로 하고 반찬을 부식으로 하여 격식을 갖춰 차리는 상차림.. 2020. 11. 16.
우리나라 식생활 (식생활의 특징) 우리나라 식생활 (식생활의 특징) 우리나라 식생활의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자 우리나라는 자연적 조건으로 말미암아 벼농사를 위주로 하고 있으며, 보리, 조, 기타 잡곡류 및 콩 등도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식품 산출의 특성으로 인해 죽, 밥, 떡 만들기, 술 빚기, 엿 고기, 식초 내리기 등 곡물의 조리 가공법이 다양하게 발달하였고, 콩의 생간으로 장류를 가공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우리나라 식품가공의 특성인 곡물의 상용화와 발효성 식품의 개발이 있게 되었다. 일상 식사는 쌀, 보리, 조 등으로 지은 밥을 주식으로 하며, 여기에 콩으로 만든 장류 채소, 김치 등을 부식으로 곁들여 먹는 주, 부식 분리형으로 한다. 상차림은 좌식 차림으로 1인용 상차림이 원칙이며, 의례 상차림마다 각각.. 2020. 11. 15.
우리나라 식생활 (식생활의 변천) 우리나라 식생활 (식생활의 변천) 우리나라의 식생활의 변천에 대하여 살펴보자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대륙과 통하는 위치에 있는 지형 특징과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의 자연적 조건으로 인하여 농경을 시작한 이후, 벼를 선두로 하여 여러 잡곡류가 생산되어 곡류를 재료로 하는 음식 조리 가공법이 발달하였고, 벼 곡류를 주식으로 하여 장, 김치 등의 발효성 식품을 부식으로 하는 일상식을 한다. 삼국시대에 다양한 음식조리 가공법이 가능하여 이때에 주, 부식 분리의 일상식이 형성되었고, 고려조에는 숭불 정책에 힘입어 한국 고유의 채소 음식과 차 문화가 발달하였으며, 조선조에는 이렇게 내려온 식생활에 관한 규범이 정착되었다. 2020. 11. 14.
식생활 예절 식생활 예절 한 나라의 식생활은 단지 생명현상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이고 본능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사회적,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생활현상으로 그 민족이 살고 있는 적 환경과 사회적 요인 등이 융합하여 식량의 생산, 조리, 식기의 창안, 상차림 그리고 의례의 규범 등이 삶의 과정에서 독특하게 형성되는 고유한 문화유산이다. 그러므로 한 나라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음식을 먹어 봐야 한다는 말과 같이 음식은 한 민족의 문화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것이다. (예기)에 모든 '예'는 음식에서 비롯된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식생활 예절이 모든 예의 범절의 기본이 됨을 알 수 있다. '예'라는 글자는 시와 풍자의 합자이다. 시는 '하늘이 형상을 내리어 길흉을 사람에게 보인다.'라는 뜻이며 예자는 '그릇.. 2020. 11. 13.
옷차림의 기본예절 (유행을 고려한 옷차림) 옷차림의 기본예절 (유행을 고려한 옷차림) 유행은 돌고 도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시대의 유행은 어쩔 수 없죠~~ 유행을 고려한 옷차림에 대하여 살펴보자. ◇ 개성을 존중해서 자기에게 어울리는 차림을 한다 할지라도 전혀 유행을 무시할 수는 없다. ◇ 미의 표준이 시대의 변천에 따르므로 개성도 유행을 따라 발휘해야 한다. ◇ 유행을 무조건 따르는 것보다는 자신의 개성에 적합한 것, 자신의 결점을 보충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유행으로 인해 개성을 잃지 않도록 하며, 비판적인 안목으로 자기에게 맞게 받아들인다. ◇ 지나치게 유행을 따르게 되면 옷의 수명도 짧아진다. ◇ 유행이 지난 옷을 수선해서 입는 것은 경제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자세다. 2020. 11. 12.
옷차림의 기본예절 (생활에 적합한 옷차림) 옷차림의 기본예절 (생활에 적합한 옷차림) 일상생활에서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생활에 적합한 옷차림에 대하여 살펴보자. ◆ 옷을 바르게 입으려면 옷차림과 생활과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 사회생활, 직장생활, 외출, 오락, 취미생활 등으로 나누어 환경에 적합한 옷을 입는다. ◆ 옷은 입는 사람의 성별, 연령, 직업, 지위, 취미, 체격, 유행, 계절, 장소, 기타 여러 측면 등을 고려해서 입는다. ◆ 옷차림에서 피부 노출 부위를 검토하여 품위를 갖추어야 하고 지나친 노출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삼가도록 한다. 또 많이 비치는 옷은 직접 노출 이상의 역효과가 나므로 또한 주의한다. ◆ 지나치게 달라붙는 옷도 다른 사람에게 실례가 된다. 그때그때의 사황에 따라 예의를 갖추면 될 것입니다. 2020. 11. 11.
옷차림의 기본예절 (개성을 살린 옷차림) 옷차림의 기본예절 (개성을 살린 옷차림) 요즘은 자기 개성시대라고 하죠... 개성을 살린 옷차림에 대하여 알아보자. ◇ 남이 입어서 어울린다고 해서 자기에게도 좋은 옷은 아니다. 자기의 체형과 얼굴 모양, 피부색 등을 고려해서 입는다. ◇ 키가 작은 사람은 세로줄 무늬나 사선으로 된 무늬의 옷을 입는다. 여성의 경우는 하이 웨이스트 라인의 긴 원피스, 프린세스 라인의 원피스가 좋다. 상의를 짧게, 하의를 길게 입거나 상화 같은 색을 입으면 키가 커 보인다. ◇ 자기의 신체 중 잘 생긴 부분을 강조하여 장식하면 시선을 집중하게 되어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목이 하얗고 가늘며 긴 사람은 눈에 띄는 목걸이를 한다. ◇ 앳되고 청순해 보이는 사람은 소녀티가 나는 디자인, 재로, 색상, 무늬 등을 선택하면 자기의.. 202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