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맹점이 생기는 것일까?
왜 맹점이 생기는 것일까? 눈은 안구라고 하는 여러 가지 부속기관으로 되어 있다. 카메라에 비유하자면, 셔터의 역할이 눈꺼풀, 렌즈는 수정체, 암상자가 안구벽, 필름이 망막에 해당한다. 이만큼 갖추고 있는데, 왜 맹점이 생기는 것일까? 사물을 볼 때, 일단 눈으로 들어온 빛은 안저에까지 전달된다. 안저는 망막으로 싸여 있고, 망막에는 2개의 시세포, 원추체와 간상체가 있다. 원추체는 색을 분간하는 곳, 간상체는 밝기를 느끼는 세포이다. 망막의 중심골 코쪽으로, 시신경선유가 안구벽을 관통해서 망막에 이르는 부위, 즉 시속유두가 있다. 이곳은 시세포가 빠져 있기 때문에 여기에 결상하는 외계의 대상은 지각되지 않아 일정한 면적의 시야의 결손이 생긴다. 이것을 맹점, 또는 맹반이라고 한다. 이것을 조사해 보면,..
2021. 1. 30.
인간의 폐, 신장, 심장의 기능에 따라 역활과 특수한 장치가 되어 있다.
인간의 폐, 신장, 심장의 기능에 따라 역활과 특수한 장치가 되어 있다. 인간의 폐, 신장, 심장의 기능에 따라 역활과 특수한 장치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폐나 신장이 2개 있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심장이 한 개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하는 의문을 누구나 한번 쯤은 틀림없이 가져 보았을 것이다. 인류가 지구상에 발생했을 때 육체구조의 설계도를 그대로 유지해 온 것을 우리들은 모두 몸 속에 가지고 있다. 그것은 유전자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 유전자의 지령으로 인해 인간에게는 한 개의 장기, 또는 한 쌍의 장기를 틀림없이 만들어져서 유전되어 왔던 것이다. 심장이 한 개, 폐, 신장은 2개로 결정된 것은 각각의 기능상의 문제에 따른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된다. 여기에서 심장, 폐, 신장의 작용에..
2021. 1. 28.
인간은 왜 감정이 표현되는 것일까?
인간은 왜 감정이 표현되는 것일까? 인간의 감정 표현은 왜,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사람은 슬플 때에는 울고, 기쁠 때에는 즐거워하거나 웃는 등,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 감정은 자기의 내부에서 운영되는 수동적인 활동이며, 감정이라고 하는 말은 저 사람은 감정적이다라고 할 때 사용되는 의미와는 달리 감정이야말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활동인 것이다. 감정에는 불쾌, 노여움, 두려움 등의 감관적인 것, 상쾌함, 나른함 등의 몸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생명적인 것, 기쁨, 슬픔, 괴로움, 불평불만, 수치심 등의 심정적인 것, 지복, 황홀 등의 정신적인 것이 있다. 이러한 감정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신체적인 표현이 된다. 노여움으로 심장의 고동이 빨라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고, 혈압..
202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