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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수면의 목적은 뇌의 피로 회복에 있다?

by 파파리아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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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목적은 뇌의 피로 회복에 있다?


수면의 목적은, 뇌의 피로 회복에만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자.

인간뿐만이 아니라 뇌를 가지고 있는 동물은 모두 수면 행위를 한다.

이것은 식욕과 마찬가지로 도저히 들어주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본능적인 욕구이다.

수면 중은 쭉 같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2종류의 상태가 교대로 세트가 되어 나타난다.

하나는 렘 수면(역설 수면)이라고 불리고, 다른 하나는 논렘 수면이라고 불리고 있다.

렘이라고 하는 것은 Rapid Eye Movement의 약자로, 수면 중에 안구가 재빠르게 돌아가는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가 있다고 하는 점에 주목한 결과 알게 된 것이다.

렘 수면은 신체는 자고 있지만 뇌는 깨어 있는 상태이고, 논렘 수면은 신체도 뇌도 모두 자고 있는 상태이다.
이 반복을 보통 하룻밤에 5~6번 한다고 한다.

수면에 필요한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차가 커서 10시간 가깝게 자고도 잠이 부족한 사람이나, 4~5시간으로 충분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단순히 자고 있는 시간만의 문제가 아니라, 잠의 깊이라든가 질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 탓이다.

몸의 피로라고 하는 것은 수면을 취하지 않고 가만히 몸을 눕혀 두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피로회복의 효과가 크다.

그렇다면 수면의 목적은, 뇌의 피로 회복에만 있다고 하는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다만, 그 자세한 메카니즘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이 설을 뒷받침하는 수면 중의 뇌 내부에서는 피로를 풀기 위한 단백질의 대사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뇌의 혈액의 흐름이 눈을 뜨고 있을 때보다도 20퍼센트나 증가한다고 하는 사실도 분명해지고 있다.

수면은 어째서 일어나는 것일까라고 하는 것에 대한 여러 학설이 있다. 어떤 종류의 억제 과정이 대뇌에서 발생해서 그것이 뇌간에 미치면 잠을 잔다고 하는 퍼블로프의 설이나, 뇌는 자극이 있기 때문에 깨어 있는 것이며, 무엇인가의 이유로 인해 자극이 없어지면 잠을 잔다고 하는 스트륨페르나 크라이트먼의 학설 등이 유명하다.

최근에는 미국의 마군이 뇌파의 움직임으로부터 이들의 설을 통합한 학설을 발표했다.

그것에 따르면, 뇌에는 뇌간에 강양체라고 하는 피부감각, 근감각, 내장감각의 신경과 연결된 부분이 있어서 그 강양체 내지, 이들의 신경으로부터의 신호가 대뇌에 자극제로써 보내지고 있다.

그래서 이 강양체는 항상 활동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주기로 활동을 하거나, 정지하거나 한다.
이 정지시기가 수면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설은 지금까지의 유력한 학설과도 합치되고, 뇌간의 어떤 부분을 전기로 자극하면 잠을 잔다고 하는 실험 등과도 모순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유망한 설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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