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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간은 왜 감정이 표현되는 것일까?

by 파파리아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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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감정이 표현되는 것일까?


인간의 감정 표현은 왜,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사람은 슬플 때에는 울고, 기쁠 때에는 즐거워하거나 웃는 등,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 감정은 자기의 내부에서 운영되는 수동적인 활동이며, 감정이라고 하는 말은 저 사람은 감정적이다라고 할 때 사용되는 의미와는 달리 감정이야말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활동인 것이다.

감정에는 불쾌, 노여움, 두려움 등의 감관적인 것, 상쾌함, 나른함 등의 몸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생명적인 것, 기쁨, 슬픔, 괴로움, 불평불만, 수치심 등의 심정적인 것, 지복, 황홀 등의 정신적인 것이 있다.

이러한 감정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신체적인 표현이 된다.

노여움으로 심장의 고동이 빨라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고, 혈압이 올라가며 머리에 피가 모이고, 동공이 열려 전신의 근육은 긴장한다고 하는 신체적인 표현이 되는 것이다.

안도의 감정은 그 반대이다.

즉, 노여움에서는 공격을 위한 에너지를 방출하기 위한 태세가 갖추어지고, 안도에서는 에너지 축적의 태세가 취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체적 표현은 어느 정도 의식으로 억제할 수 있다.

단념하거나 다른 쪽으로 생각을 돌리거나 하지만, 이러한 자기조절이 제대로 작용하는가, 아닌가로 감정 표현이 결정된다.

그럼, 왜 이렇게 감정이 표현되는 것일까.
이것은 대뇌의 자극에 의한 것인데, 감정의 종류에 따라서 발생하는 장소가 달라진다.

노여움은 동물로서의 본능적인 욕구와 연결된 마음의 움직임이며, 대뇌피질의 대뇌변록계에서 일어난다.

이 부위가 자극 받으면 노여움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다.
슬픔은 욕구가 만족되지 않았을 때 일어나며, 기쁨이나 즐거움의 감정은 욕구가 만족되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이와 같은 인간적인 감정에는 대뇌의 전두 범위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같이 대뇌 부분 부분의 자극으로 인해 감정은 생기는 것이지만, 이것을 신체적으로 표현하든가 억제하든가는 사람 각각의 자기 조절에 따라 여러 가지다.

다만, 이것을 지나치게 억제하면 불쾌, 불만이 쌓여 버려서 우는 일이나 웃는 일로 인해 에너지가 방출되어 평정한 기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체적 표현도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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