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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명의 영위가 세포기관의 작용과 세포조직의 활동의 관계

by 파파리아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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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영위가 세포기관의 작용과 세포조직의 활동의 관계


인간 생명의 영위가 세포기관의 작용과 세포조직의 활동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자.

인간의 몸은 일설에 따르면 30조 개의 세포로 되어 있다고 한다.

같은 종류의 세포집단을 조직이라고 하고, 각종의 조직이 모여서 장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이 작용해서 생명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며, 특별히 생명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세포는 분열해서 계속 늘어나지만, 사멸해 가는 것도 있다.

그 속도의 차이에 따라 삶과 죽음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은, 생물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부분이, 종합된 적극성, 발전적인 통합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통일적 발전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을 잃으면 죽음이다. 죽음은 영속적인 상태가 아니라 순간적인 사건이다. 죽음의 순간을 어떻게 판단하느냐, 죽음을 무엇으로써 결정하느냐, 아직도 의학계에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죽음의 확인으로써 법률적으로는 호흡이 정지했을 때나 심장이 멈추었을 때를 지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호흡이나 혈류가 정지하는 것이 죽음의 조건같이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생명의 영위가 세포기관의 작용, 조직의 활동이라고 하는 여러 가지 유기적인 연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간단하게는 결말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일반적인 죽음의 확인으로써는 심장의 정지, 호흡의 정지 후, 사후개체의 여러 가지 변화로 인해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사후에는 체온이 내려가서 차가와진다. 처음에는 1시간에 섭씨 2도 정도씩 내려가다가 30분~40분 시간 후에는 외계의 온도와 같아진다. 근육의 경직이 나타난다. 이것은 근육이 운동하면 당분이 분해되어 유산이나 탄산이 생겨 혈액으로 인해 폐, 신장으로 운반되지만, 사후 근육은 한참동안 살아 있기 때문에 유산이나 탄산을 만들어 내는데 혈액의 흐름이 정지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 대로 쌓여서 근육이 부풀고, 수축되어 굳어진다. 그 후, 점점 부드러워져서 근육이 부패하고, 녹기 시작한다. 혈액의 흐름이 정지하면 사체의 하부에 모여서 응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색의 반점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어느 정도 정리된 형태로 무너지지만, 자세히 보면 각각의 시간차가 있는 것이다.

개체가 죽은 시점에서 위, 장, 간장, 신장 등은 짧은 시간이지만 살아 있다.

그들의 기관이 죽어도 세포의 레밸에서는 아직 살아 있다.

이와 같이 사후의 일은 여러 가지 연구되어 알게 되었지만, 역시 죽음의 순간을 판단하는 일은 어려워서 아직 연구가 계속될 것이다.

옛날이라면 환자가 중태이면 의사가 옆에 죽 붙어서 맥을 짚거나, 청진기로 심장소리를 듣거나 해서 심장이 1, 2분 멈추거나 이상한 호흡이 1, 2회 있고 나서 안색이 창백해지고 입술이 자색으로 갑자가 변화하는 미묘한 한 순간에 죽음의 선고를 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와 같은 때, 50명에 1사람 정도는 다시 한 번 심장이 한참 있다가 수축을 시작하거나 해서 몹시 난처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지금은 심장 안에 아드레날린 주사를 투여해서 심장 맛사지를 하거나, 그래도 역시 회복하지 않을 때에 죽음을 알리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2, 3분 후에 의사가 창피를 당하는 것과 같은 경우는 없게 되었다. 뇌의 경우는 뇌가 죽어 버렸다면, 현대 의학에서는 적어도 생활할 수 있도록 회복될 수 없기 때문에 뇌사로서 죽음으로 간주하는 생각이 주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뇌사의 정의도 여러 가지 사고방식이 있어서 앞으로도 변해 갈 것이다.
살아있는 생물에게 있어서 죽음은 큰 충격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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