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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생활의 유익한 과학상식 20가지 일반 생활의 유익한 과학상식들 20가지를 알아보자. ◆ 자물쇠를 잘 열리게 하려면? 빡빡한 자물쇠에 기름을 부으면 잠깐 동안은 잘 열리지만 얼마 못 가 서 아주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연필심을 갈아서 그 가루를 자물쇠 통 안에다 조금 집어넣고 몇 번 잠갔다 열었다 하면 아주 부드럽게 된다. ◆ 비누가 피부에 맞지 않을 때…. 비누를 아무리 갈아 써 봐도 효과를 못 보면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씻도록 하면 거친 피부가 보드라워진다. 물 일을 많이 해서 손이 거칠어지면 잠자기 전에 손에 크림을 잔뜩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자면 1~2일 사이에 보드라운 피부를 간직할 수 있다. ◆ 조그마한 못은 종이에 끼워서…. 손 끝에 잡히지 않는 못을 박을 때엔 못을 두꺼운 종이에 먼저.. 2020. 8. 7.
카오스 이론 그리스인(人)의 우주개벽설(cosmogonia)에서 만물발생 이전의 원초상태로 카오스 이론에 디하여 알아보자 여름철 푹푹 삶 아대는 무더위 속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것은 다름 아닌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다. 요즈음 이들 가전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라면 카오스(chaos) 이론을 적용한 모델들이 일반화됐다는 점이다. 에어컨의 경우 설악산, 덕유산 등 국내 유명 휴양지에서 자연의 바람을 측정, 이의 물리적 특성 및 카오스 성을 분석해 이와 유사한 자연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에 적용했다는 것이다. 또 선풍기 역시 자연 바람에 숨어있는 쾌적성을 밝혀 회전 속도조절 및 제어 형태에 적용, 시원하고 편안한 자연 바람을 제공한다고 소비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이들 제품에 적용된 카.. 2020. 8. 6.
스트렙토마이신 토양의 방선균 중 하나인 Streptomyces griseus 으로부터 생성되는 항생물질로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막는 아미노글리코시드 계의 항생물질이다. 스트렙토마이신의 발견과정을 살펴보자. 결핵, 이질, 설사 등의 치료약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트렙토마이신은 왁스만이 흙 속의 미생물에서 찾아냈다. 왁스만의 연구실은 미국 뉴저지 주의 농사시험장. 그의 연구는 배양관에서 자라는 티푸스균 등 각종 세균에다 흙용액을 섞어 관찰하는 일이었다. 남달리 연구열이 뜨거운 그의 연구실은 불이 꺼지는 밤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이게 어찌된 일이지? 세균이 모두 죽어버렸잖아! 왁스만은 세균이 모두 죽어버린 배양관을 발견하고는 자신도 모르게 희망에 부풀었다. 흙 속의 어떤 미생물이 세균을 죽인거야 그걸 찾아내야겠다.. 2020. 8. 4.
위계질서와 바른 위치 (일반사회생활에서의 위계질서 / 특수 분야의 위계질서) 관등(官等)이나 직책의 상하 관계에서 마땅히 있어야 하는 차례와 순서의 질서를 세우다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자. ◆ 일반사회생활에서의 위계질서 1번: 가족관계도 아니며 같은 조직원도 아닌 순수한 대인관계를 일반사회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나이가 많고 적음을 최우선으로 해 연상자가 웃어른이고 연하자가 아랫사람이다. 2번: 나에 따라 위계를 정하더라도 한두 살 차이까지를 상하로 구분할 구 없으므로 엄격한 구분을 두고 있다. -존장: 아버지를 모시듯 깍듯이 받들어야 할 연상자를 존장이라 한다. 원칙적으로 자기보다 16년 이상 연상자나 15년 이내의 연상자라도 자기의 부모와 친구 사이면 존장이라 해서 아버지와 같이 모신다. -노형: 형님을 모시듯 해야 할 연상자를 노형이라 한다. 자기보다 11년 이.. 2020. 8. 2.
컴퓨터는 '계산기'를 뜻하는 말인데, 엄밀히 말하면 '전자계산기'라고 해야 할 것이다 컴퓨터는 전자 회로를 이용한 고속의 자동 계산기. 숫자 계산, 자동 제어, 데이터 처리, 사무 관리, 언어나 영상 정보 처리 따위에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컴퓨터의 최초 도입과 그과정을 살펴보자. 컴퓨터는 사람이 입력해 놓은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주어진 자료를 읽고 기억하며 계산, 분류, 집계하고 그 결과를 인쇄하는 전자장치이다. 컴퓨터는 '계산기'를 뜻하는 말인데, 엄밀히 말하면 '전자계산기'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냥 계산기로는 주판이 있는데 이것은 사람의 머릿속에서 계산되는 수를 주판알로 표시하며 기억하기 쉽도록 하는 하나의 계산 과정을 나타낼 뿐이다. 그러나 전자계산기는 계산결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직접 계산을 하기도 한다. 조그만 탁상용 전자계산기에서부터 온갖 정보를 물리량으로 나타내는 전자계.. 2020. 7. 31.
물에 뜨는 비누 개발 과정은 많은 노력이 따랐다 물에 뜨는 비누는 비누공장을 경영하는 후지무라 라는 여성이 한 직공의 실수로 못쓰게 되어 버린 원료를 끈질기게 연구해 물에 뜨는 비누를 만들었는데 그 과정을 살펴보자. 문득 일년 전 방콕을 여행하면서 본 모습을 떠올렸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강으로 쏟아져 나와 목욕을 하고 있던 모습이었다. 강에서 목욕하다 비누를 빠뜨리면 얼마나 찾기 힘들까? 물에 뜨는 비누를 만들어 방콕으로 수출한다면 많은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막연하게나마 기대를 갖게 된 후지무라 사장은 실험에 들어갔고, 마침내 후지무라는 되풀이된 실험 끝에 자신이 생각했던 비누를 겨우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물에 뜨는 비누, 이것은 일본에서 비누공장을 경영하는 후지무라라는 여자가 발명한 비누이다. 그녀는 한 공원의 실수로 못쓰게 되.. 2020. 7. 29.
위계질서와 바른 위치 (위계와 석차의 중요성과 위계의 원칙) 우리나라 속담에 "냉수를 마시는 데도 차례가 있다." 라고 한 것은 위계를 말함 인데 그 위계의 원칙과 중요성을 살펴보자. ◆ 위계와 석차의 중요성 우리나라 속담에 "냉수를 마시는 데도 차례가 있다." 라고 한 것은 위계를 말함이고, "냉방에도 아랫목이 있다." 는 말은 석차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여럿이 어울려 사는 사회생활에는 어떤 형태로든지 높고 낮음, 먼저와 뒤, 많고 적음, 강하고 약한 것 등의 차례가 있기 마련이며 그 차례를 위계라고 한다. 이와 같이 위계가 있으면 그 차례에 맞춰 앉거나 서는 위치가 정해져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예절을 행함에 있어서 가장 긴요한 것은 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경장애유라 할 것인데 어른을 공경한다면서 어른과 아랫사람의 차례가 없다거나 질.. 2020. 7. 27.
현대생활에서의 석차의 실제 현대생활에서의 석차(席次) 자리의 차례에 대하여 알아보자. 전항에서 설명한 전통의식이 위치는 이유 없이 아무렇게나 정한 것이 아니고 생과 사, 양과 음, 윗세대와 아랫세대, 연령이 많고 적음, 가통의 직계와 방계 등 엄격한 기준에 의해 차례를 결정하고 석차의 상하도 '위치의 상하' 원 칙이 엄격하게 지켜진 것이다. 이런 위치와 석차는 오랜 생활 관습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정립된 것으로 현대 생활을 하는 우리도 현대의 생활여건에 크게 불편을 주는 것이 아니라면 그대로 지키는 것이 전통문화를 아끼는 민족으로서의 긍지이며 자부심이라 할 것이다. 한국에서 한국인이 주관하는 각종 의식이나 일상생활에서의 위치나 석차를 정할 때 한국의 방법에 의함으로써 외국인도 당연히 여기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참 한국인의 자존심이다.. 2020. 7. 26.
전통의식에서의 석차의 실제 전통의식에서의 석차 자리의 차례를 알아 보자. 우리나라의 가정의례 등 전통의식에서의 사자와 생자, 남자와 여자, 웃어른과 아랫사람의 석차를 보면 전항에서 말한 원칙이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다. ① 혼인예식에서 신랑과 신부의 위치는 신랑이 동쪽이고 신부가 서쪽이다. (사례편람) 이것은 우리나라의 전통혼례뿐 아니라 가톨릭, 기독교, 불교 등 세계의 모든 종교에서 통일되어 있다. 그 이유는 세계 어디에서든 해는 동쪽에서 뜨고 동쪽이 남자의 방위이기 때문이다. ② 신부에게서 폐백을 받는 시부모의 위치는 시아버지가 동쪽이고 시어머니가 서쪽이다. (사례편람) ③ 회갑잔치 쪼는 자손의 하례를 받는 부모의 위치는 아버지가 동쪽이고 어머니가 서쪽이다. (가례즙람) ④ 어른에게 하례를 드리거나 제례에서 자손들이 도열해 서는.. 2020. 7. 24.
예절의 방위 (동서남북, 위치의 상하) 예절에 맞는 바른 위치를 정하려면 예절에서의 방위를 어떻게 정하는가를 알아야 하므로 살펴보자. ◆ 예절의 동서남북 ① 예절에서의 방위는 특정한 자연인을 기준으로 해서 말할 때는 전후좌우로 표기하고 말하기도 한다. ② 특정한 자연인을 기준으로 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동서남북으로 말한다. 이는 특정 자연인을 기준으로 하면 전후좌우라고 말해도 혼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전후좌우인지 분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동서남북은 누구에게나 일정한 방위이기 때문에 혼란이 없다. ③ 예절의 동서남북은 자연의 동서남북과 일치하지 않는다. 자연의 동서남북은 해뜨는 곳이 동쪽이고 해지는 곳이 서쪽이지만, 예절의 동서남북은 상좌를 북쪽으로 간주해서 상좌의 왼쪽이 동쪽이고 상좌의 오른쪽이 서쪽이며 상좌의 앞이 남쪽이고.. 2020. 7. 22.
라면의 발명은 일본 사업가였던 안도 시로후쿠 오늘날의 국민 음식으로 자리 잡은 라면은 누가 언제 발명되었는지 보자. 인스턴트식품 중에서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라면. 식품업계의 혁명으로까지 극찬받았던 라면은 1958년 일본에서 발명되어 시판되기 시작하였다. 라면의 발명가는 일본의 사업가였던 안도 시로후쿠이고, 첫 생산업체는 묘조식품이다. 1950년대는 일본에 있어서 건국 이후 최대의 고난기였다.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패배의 휴유증이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식량이 부족하다 보니 당시 지구촌 대부분의 가난한 나라들이 그랬듯이 일본도 미국의 잉여농산물인 밀가루를 지원받아 빵을 만들어 먹으며 연명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다. 그러나 쌀밥을 주식으로 하던 전통적인 식습관 때문에 빵만으로는 공복감을 만족시킬 수가 없었다. 바로 이 때 밀가루를 이용한.. 2020. 7. 22.
지퍼, 지퍼는 지트슨이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 것이다 지퍼는 1925년에 상표 등록이 되었다. 하지만 지퍼는 원래 잠금장치가 달린 갤러쉬에 대한 굿리치의 상표였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 신발에 달린 잠금장치가 다른 품목들에도 널리 활용되면서, 그 이름 또한 널리 사용되었다고 하는 지퍼에 대하여 살펴보자. 지퍼는 지트슨이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 것이다. 그는 외출할 때마다 몸을 숙여 일일이 구두끈을 매야 했던 번거로움이 너무 싫어서 지퍼를 고안하게 됐다. 지트슨의 지퍼는 1893년 시카고 발람회에 출품되어 주목을 받았다. 지트슨이 구두끈을 매기 귀찮아서 구두끈 대용으로 쓰기 위해 발명한 지퍼가 시카고 박람회에 출품됐을 때 구경꾼 가운데는 워커라는 육군 중령이 있었다. 그는 그것을 보자 곧바로 지트슨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사겠다고 했다. 지퍼를 대중적으로 실용화하면 ..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