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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퍼, 지퍼는 지트슨이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 것이다

by 파파리아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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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는 1925년에 상표 등록이 되었다.

하지만 지퍼는 원래 잠금장치가

달린 갤러쉬에 대한

굿리치의 상표였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 신발에 달린 잠금장치가

다른 품목들에도 널리 활용되면서,

그 이름 또한 널리 사용되었다고 하는

지퍼에 대하여 살펴보자.

 

 

 

지퍼는 지트슨이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 것이다.

그는 외출할 때마다 몸을 숙여

일일이 구두끈을 매야 했던 번거로움이

너무 싫어서 지퍼를 고안하게 됐다.

지트슨의 지퍼는 1893년 시카고

발람회에 출품되어 주목을 받았다.

 


지트슨이 구두끈을 매기 귀찮아서

구두끈 대용으로 쓰기 위해 발명한

지퍼가 시카고 박람회에 출품됐을 때

구경꾼 가운데는 워커라는 육군 중령이 있었다.

 

그는 그것을 보자 곧바로

지트슨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사겠다고 했다.

 

지퍼를 대중적으로 실용화하면

큰돈을 벌 수 있겠다고 했다.

지퍼를 대중적으로 실용화하면

큰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퍼의 편리함을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지퍼의 값을 싸게 해야 했고

그러자면 지퍼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기계를

또 발명해야만 했다.

 

그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다.

지퍼는 발명되었으나

지퍼를 만들 기계가 발명되지 않아

지퍼는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였다.

 

워커는 지퍼 자동 제조기계를

발명하기까지 19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소비해야만 했다.

 


고통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누구도 그의 기계를 

거들떠보지 않았다. 

결국 그는 지칠대로 지쳐 버렸다.

 


손해를 봐도 어쩔 수 없다.

이 기계를 이젠 더 이상 보고 싶지도 않으니까

빨리 팔아 치워야 겠어.

얼마나 정성을 쏟았고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된 것인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다니......

 

 


그러나 기계를 사겠다고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브루클린에 사는

어느 양복점 주인이 이 기계를 보게 되었다.

 


이거 괜찮은데?

구두끈으로만 쓰기에는 정말 아까워.

어디 달리 쓸모가 없을까?

그렇지!

 

복대의 지갑주머니 어귀에 붙이면

아주 제격이겠는데?

 

양복점 주인은 워커를

찾아가 아주 싼 가격에 그것을 사들였다.

양복점 주인의 생각은 적중했다.

결국 발명자가 손해를 보면서 팔아 치운 것을,

그 양복점 주인은

간단한 아이디어 하나를

더해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이다.



양복점 주인은 계속 아이디어를 냈고 

그는 그것을 해군복에도 붙여 

군대에 팔기도 했다. 

 

그것 또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발명가가 19년간 피나는 

노력을 했어도 이루지 못한 것을 

양복점 주인은 아이디어를 내어 실천하는 데 

단 2시간밖에 걸리지 않은 것이다.

 


그 후 1921년 굿리치 회사는 

이 지퍼를 점퍼에 붙여 

상품화활 것을 생각해 냈다.

 

 지퍼 달린 점퍼가 

판매되기 시작하자 온 미국으로

 '지퍼'가 불붙은 듯 퍼져 

유행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굿리치 회사는 

눈 깜짝할 사이에 

유명회사가 되었다.

 

 

지퍼의 사례를 보면 

순간의 아이디어가

얼마나 큰 역활을

했는지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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