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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위계질서와 바른 위치 (일반사회생활에서의 위계질서 / 특수 분야의 위계질서)

by 파파리아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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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등(官等)이나 직책의

상하 관계에서 마땅히 있어야 하는

차례와 순서의 질서를 세우다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자.

 

 

 


◆ 일반사회생활에서의 위계질서

 

1번: 

가족관계도 아니며 

같은 조직원도 아닌 

순수한 대인관계를 

일반사회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나이가 많고 적음을 최우선으로 해

 연상자가 웃어른이고 

연하자가 아랫사람이다.

 


2번: 

나에 따라 위계를 정하더라도 

한두 살 차이까지를 

상하로 구분할 구 없으므로 

엄격한 구분을 두고 있다.

 


-존장: 

아버지를 모시듯 

깍듯이 받들어야 할 연상자를

 존장이라 한다. 

 

원칙적으로 자기보다 

16년 이상 연상자나 

15년 이내의 연상자라도 

자기의 부모와 친구 사이면 

존장이라 해서 아버지와 같이 모신다.

 

 

-노형: 

형님을 모시듯 해야 할 

연상자를 노형이라 한다. 

 

자기보다 11년 이상 15년 이내의 연상자는 

호칭도 '노형'이라 하고 

자기를 '소재'라면서 깍듯이 모시고

 오랜만에 만나면 절을 하고 뵙는다.

 


-형: 

자기보다 6년 이상 10년 이내의 연상자는 

연상자가 벗이 되기를 승낙하면 

친구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선배로 대접한다. 

서로 '형'이라 부르며 

말씨도 서로 공경한다.

 


-벗: 

자기보다 

5년 이내의 연상자는

 서로 친숙하면 

벗을 터서 친구로 지낸다. 

 

서로 이름을 부르며 

말씨도 '하게'를 쓴다. 

 

우리가 흔히 '벗을튼다'고 

말하는 경우가 

10년 이내의 연령 차이에서 

친구같이 지내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 특수 분야의 위계질서


1번: 

세대차이, 

직급의 상하, 

연령차이에 관계없이 

위계질서가 인정되는 분야가 있다. 

 

선생님과 제자, 

앞선 사람과 뒤따르는 사람 등의 경우이다.

 


2번: 

소위 학문과 덕망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경우로서 

남의 존경을 받는 사람은 웃어른이고 

그를 존경하는 사람은 아랫사람이라 할 것이다.

 

 

 

때로는 사회생활이나

조직사회에서,

여러 행사에서

위계질서가 없으면

혼란과 혼돈에 빠질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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