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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물에 뜨는 비누 개발 과정은 많은 노력이 따랐다

by 파파리아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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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뜨는 비누는 비누공장을

경영하는 후지무라 라는 여성이

한 직공의 실수로 못쓰게 되어 버린 원료를

끈질기게 연구해 물에 뜨는 비누를

만들었는데 그 과정을 살펴보자.

 

 

문득 일년 전 방콕을

여행하면서 본 모습을 떠올렸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강으로 쏟아져 나와

목욕을 하고 있던 모습이었다.

 

강에서 목욕하다 비누를 빠뜨리면

얼마나 찾기 힘들까?

 

물에 뜨는 비누를 만들어

방콕으로 수출한다면

많은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막연하게나마 기대를 갖게 된

후지무라 사장은 실험에 들어갔고,

마침내 후지무라는

되풀이된 실험 끝에

자신이 생각했던

비누를 겨우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물에 뜨는 비누,

이것은 일본에서 비누공장을

경영하는 후지무라라는

여자가 발명한 비누이다.

 

그녀는 한 공원의 실수로

못쓰게 되어 버린 원료를

끈질기게 다시 연구해서

물에 뜨는 비누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어느 날 점심 시간 무렵,

대부분의 공원들이 점심을

먹기위해 자리를 비운 공장의 한쪽 구석에서

기무라라는 공원만이 큰 가마솥 앞에

혼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잠시 후 점심 시간이 끝나자

공원들이 하나 둘씩

작업장안으로 들어왔다.

갑작스런 소란에 잠이 깬 기무라는

기지개를 켜다 말고 자기

눈앞의 광경을 보고는

새파랗게 질리고 말았다.

 

얌전하게 끓고 있어야 할 비누 원료가

그만 너무 끓어 솥에서 넘쳐나와

바닥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 새 솥 둘레로 모여든 공원들이 저마다 안타깝게 한마디씩 해 댔고, 마침 밖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온 후지무라 사장도 그 광경을 보았다.

 


끓어 넘친 원료를

한참이나 지켜보고 있던

후지무라 사장은

문득 지나치게 많은

거품이 일기는 했으나

원료가 완전히 타버리지는

않았음을 깨달았다.

 


어쩌면 이 원료를

다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고 몰라.

이대로 그냥 버리면

너무 아깝지 않은가.

줄곧 한 가지 생각에

골몰해 있던 후지무라 사장은

지친 머리를 의자에

기댄 채 중얼거렸다.

 

그러다가 무슨 생각이 떠오른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거품 같은 비누?

그럼 가벼운 비누가 되겠지?

 


후지무라는

'물 위에 뜨는 비누'라고

중얼거리다가 문득 일년 전 방콕을

여행하면서 본 모습을 떠올렸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강으로 쏟아져 나와 목욕을

하고 있던 모습이었다.

 


강에서 목욕하다 비누를 빠뜨리면

얼마나 찾기 힘들까?

 

물에 뜨는 비누를 만들어

방콕으로 수출한다면

많은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막연하게나마 기대를

갖게 된 후지무라 사장은

그 날 밤 공장에

혼자 남아 실험에 들어갔다.

 


후지무라는 되풀이된

실험 끝에 자신이 생각했던

비누를 겨우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늦은 오후,

후지무라 사장은 공장으로 돌아왔다.

 

공원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후지무라 사장은

비누를 물통에 던져 넣었다.

 


여러분, 저 비누를 좀 보세요.

어제 기무라 군이 못쓰게 만든

그 원료로 만들어 낸 새로운 비누입니다.

 

저 비누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물에 뜨는 비누죠.

나는 저 비누의 이름을

'물에 뜨는 아이보리'라고 정했습니다.

 


후지무라 사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어리둥절해서 서 있던 

공원들은 모두 박수를 쳤다.

 

 

강에서 목욕하다 비누를 빠뜨리면

얼마나 찾기 힘들까?

라는 생각이 발명의 동기부여가 된것이다.

 

여기서 동기부여가 얼마나

큰 작용을 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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