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관습 육례 (혼담, 사주, 택일, 납폐, 예식, 우귀)
전통관습 육례 (혼담, 사주, 택일, 납폐, 예식, 우귀) 고유의 혼인 풍습상의 육례(혼담, 사주, 택일, 납폐, 예식, 우귀)의 절차내용을 샆펴보자. 우리 나라에서 '전통혼례'라고 말할 때는 주육례나 주자사례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전통 관습적으로 행해지는 고유의 혼인 풍습상의 육례를 말한다. 그 까닭은 주육례나 주자사례는 상류 지배계층에서나 행해졌고, 절대 다수의 서민 대중은 우리 나라의 전통관습에 의한 혼례를 행했었기 때문이다. 중국의 예법이랄 수 있는 주자사례는 남자 위주로 명칭이 정해지고 있지만 우리 나라의 전통관습혼은 남녀의 일이 형평하게 주체별로 명명되었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1) 혼담: 남자측과 여자측이 혼인에 대해 상의하는 절차이다. 2) 사주: 신랑의 사주팔자를 신부측에 보내는데 그 까..
2020. 12. 31.
현대의 개별 성년례 순서, 집체 성년례의 순서
현대 성년례 (개별 성년례의 순서, 집체 성년례의 순서) 앞서 현대 성년례의 의의, 방법, 시기, 장소, 준비를 알아보았고, 현대 성년례 (개별 성년례의 순서, 집체 성년례의 순서)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 개별 성년례의 순서 사회자가 홀기를 익는 대로 주인, 가족, 성년자, 축하 손님은 위치와 좌석을 정한 후에 또한 홀기에 의해 1) 거례선언 2) 성년자 입장 3) 일동 경례 4) 성년자 배례 5) 문명 6) 다짐 7) 성년선서와 서명 8) 성년선언과 서명 9) 술의 의식 10) 큰손님 수훈 11) 성년자 경례 12) 일동 경례 13) 필례 선언 14) 주인은 큰손님을 다른 방으로 모신다. 15) 성년자는 퇴장한다. ◆ 집체 성년례의 순서 사회자가 홀기를 읽는 대로 성년자, 가족, 주최측, 내빈,..
2020. 12. 26.
현대 성년례의 의의, 방법, 시기, 장소, 준비
현대 성년례 (성년례의 의의, 방법, 시기, 장소, 준비) 앞 편에서는 전통방식의 성년례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현 법률상 완전한 행위 능력자가 되는 연령을 성년이라고 하는데요. 현대 성녕례에 대하여 성년례 의미와 방법, 시기, 장소 등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한국 민법상 19세로 성년이 되며(4조), 연령 계산에는 출생일을 산입 한다(158조). ◆ 성년례의 의의 고례의 관례와 계례를, 땋아 내렸던 머리를 남자는 상투 틀고 여자는 쪽을 지어 비녀를 꽂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그것을 현대에 재현할 필요를 느낄 수 없다. 그러나 관례와 계례를 절차만 보던 눈길을 돌려 그 정신적인 면모를 살피면 현대와 같이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때일수록 현대에 재현해 성년 의식을 시행할 필요를 절실히 느끼게 된다. 그럼으..
2020. 12. 25.
관례의 예복, 계례의 예복
성년례 (관례의 예복, 계례의 예복) 성년례에서 관례의 예복과 계례의 예복에 대하여 살펴보자. ◆ 남자 관례의 예복 남자 관례에는 사규삼, 늑백, 채리, 대대, 치포관, 복건, 이, 모자, 조삼, 복두, 난삼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사규삼: 남색 견이나 명주를 사용해서 만드는데, 깃을 맞대고 소매를 둥글게 하며 앞깃을 열어 놓고 뒤를 타 놓는다. 동자들의 상복으로 중치막의 일종이다. - 낵백: 속칭 행전으로 면포를 사용하여 만들며 정강이에 꿰어 끈으로 맨다. - 채리: 동자들이 신던 색 헝겊으로 꾸민 신이다. - 심의: 백세포를 사용하여 저고리와 치마가 붙은 옷으로서 상의 길이는 입는 사람의 발꿈치에 닿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 대대: 심의 허리에 띠기 위해 흰 비단으로 사용한다. - 치포관: 두꺼..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