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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일상식 상차림 (주안상 차림, 다과상, 교자상)

by 파파리아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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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 상차림 (주안상 차림, 다과상, 교자상)


오늘은 일상식 상차림의 주안상 차림, 다과상, 교자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주안상 차림


술을 대접하기 위해 차리는 상으로 술의 종류는 청주, 탁주, 소주, 맥주, 양주 등 다양하다. 술에 따라 적당한 안주를 준비하고 후식으로 생과일과 정과류 등을 낸다.

- 청주상: 가벼운 회나 편육, 생채, 마른찬(육포, 어포, 북어포)

-소주상: 고기지개(제육김치볶음), 잡채, 콩나물 무침, 오이생채, 김치

- 탁주: 두부찌개, 전, 나물

- 맥주: 육포, 어포, 건어

- 양주상: 햄야채말이, 그린 샐러드, 카나페



◆ 다과상

반상이나 면 등 주식의 음식상이 끝난 식후에 또는 손님이 방문했을 때나 간식으로 내놓는 상이다. 따뜻한 차 한잔이나 식혜, 수정과에 한식 다과인 유과나 매작과, 다식, 강정 등을 보기 좋게 담아서 내며, 계절 과일을 함께 내놓는 것도 좋다.

- 음청류: 
식혜. 수정과, 화채류 등

- 생실과: 
딸기, 수박, 사과 등 계절에 맞게

- 한과류: 
약과, 다식, 약식, 강정 등

- 떡: 
시루떡, 각색편, 물편류 등

- 전통차: 
인삼차, 유자차, 녹차 등이다. 손님의 취향에 따라 커피, 홍차나 주스를 케이크나 쿠키와 함께 내기도 한다.



◆ 교자상


명절, 가정의 큰 잔치 또는 회식 등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경우 차리는 상으로, 주된 음식들은 상의 중심에 놓고 국물 있는 음식은 한 사람분씩 각각 마련한다.

교자상 차림은 차림새의 특성에 따라 주안상 형식의 건교자상, 반상을 겸한 식교자상, 술에 주식을 겸하여 차리는 얼교자상 등이 있다.

교자상은 여러 가지 음식이 그득하게 많이 차려져 있는 것이 하나의 특성이다.
교자상 차림은 구조상으로 보아 밥과 반찬으로 구성과는 일상식 차림의 특성인 주,부식 분류형의 것이 아니고 대체로 떡, 과일, 유과를, 적 등을 모두 동격의 것으로 차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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