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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치매란, 치매증상, 치매보험 가입시 챙겨야 할 내용들?

by 파파리아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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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치매증상, 치매보험 가입 시 챙겨야 할 내용들?


● 치매의 정의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에게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매는 어떤 하나의 질병 명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서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의 묶음입니다.

이러한 치매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그 외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습니다.

 

● 치매의 증상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입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에 비해 기억력이 저하되기 마련이지만, 치매에서의 기억력 저하는 이러한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릅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기억력 저하는 대개 사소한 일들에 국한되어 있으며,

 개인의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습니다.

다른 한편, 기억력의 저하가 가장 흔한 첫 증상이긴 하나,

 언어, 판단력의 변화나 성격의 변화가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치매보험 가입시 주의점

1) 80세 이후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므로

    80세 이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치매는 젊을 때보다는 65세 이상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할 위험이 커지는 질병으로 80세 이후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치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환자 중 80세 이상의 비중이 61.3%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치매를 보장받고자 보험에 가입한다면 80세 이후도 보장하는 상품인지,

 최대 보장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 '중증치매'뿐만 아니라

    '경증치매'까지 보장되는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중증치매'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렵고

 하루 종일 누워서 생활하며 대부분의 기억이 상실된 상태로 매우 중한 치매상태에 해당된다.

그러나 전체 치매환자 중 중증치매 환자 비중은 매우 낮은 편으로 만약 '중증치매'만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치매가 발생하더라도 보장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경증치매 진단 보험금 지급기준 등도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

 

3) 가족 등이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자가 미리 대리청구인을 지정한다.

치매보험 상품은 보장내용의 특성상 치매로 진단받은 본인이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보험

을 가입하고도 보험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정대리청구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및 보험수익자가 모두 동일한 경우 치매 등으로 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없는 사정에 대비하기 위해 가족 등이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자가 미리 대리청구인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치매 등으로 보험금 청구권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지정된 대리청구인이 보험회사가 정하는 방법에 따라 청구서, 사고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4) 목돈마련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노년기까지 보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치매보험은 노년기의 치매 보장을 위한 보장성보험이므로 만약 가입 목적이 목돈 마련 또는 노후 연금 대비라면 치매보험은 적합하지 않다.

특히 치매보험을 중도 해약할 경우 환급받는 금액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매우 적을 수 있으며,

 치매 발생확률이 높은 노년기에 치매 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중도 해약할 경우에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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