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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반사중추는 뇌간과 척수에 있고, 중추작용은 반사 종류에 따라 다르다.

by 파파리아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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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중추는 뇌간과 척수에 있고, 중추작용은 반사 종류에 따라 다르다.


반사중추는 뇌간과 척수에 있으며, 어느 쪽 중추가 작용하는지는 반사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는데
우리들의 몸이 어떤 자극을 받을 때에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일으키는 적응능력을 일반적으로 반사하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태어날 때부터 갖추고 있는 것으로 어느 특정 조건 아래에서 비롯되어 일어나는 조건반사와는 구별해서 생각한다. 이 반사는 일상생활 중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음식물을 입에 넣으면 자연스럽게 타액이 넘친다. 뜨거운 것에 손이 닿을 때에는, 순간적으로 손을 끌어 당긴다.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는 것도 이 반사의 덕택이다.

 

보통 우리들의 의식화된 행동이라고 하는 것은, 눈, 귀, 피부라는 감각기가 자극받아 그것이 감각신경 속을 신호가 되어 흘러서 대뇌피질까지 전달된다. 이 대뇌피질에 있어서 사물을 구별하는 판단을 내린 후에 행동 여부가 결정되어 수족을 움직이는 명령을 운동신경으로 전달하여 근육이 움직여 운동이 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일일이 대뇌피질의 판단을 요구하기에는 시간이 맞지 않는 경우나, 그럴 필요가 없을 경우도 많다.

그런 때에는 감각기에 들어온 자극이 감각신경으로 전달되고 있는 도중에 그 신호가 운동신경 등에 전달되어 행동을 일으킬 수 있는 구조가 우리들의 몸에는 갖추어져 있다. 이것이 반사라고 하는 것이다. 이 감각신경 속을 달리고 있는 신호를 운동신경이나 자율신경으로 직접 넘겨 버리는 곳을 반사중추라고 한다.

반사중추는 뇌간과 척수에 있으며, 어느 쪽 중추가 작용하는지는 반사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척수반사는 운동(성)반사라고도 하며, 운동신경으로 신호가 이행해서 근육의 수축이 일어나는 것이다.

뇌간반사는 그 대부분이 감각기로 들어온 신호가 운동신경이 아닌 자율신경으로 이행함으로써 몸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자율신경(성)반사라고도 한다. 또한, 잘 알려져 있는 슬개건반사나 아킬레스건반사 등과 같이 반사가 나타나는 장소에 따라 이름이 붙여지고 있는 것도 있다.

단, 반사중추로 들어온 신호가 운동신경으로 전달된다고 해서 그 신호가 대뇌피질에는 전달되지 않는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감각신경이 뇌나 척수 속에서 갈라지게 됨으로 인해 대뇌피질에도 여전히 신호로써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 자극을 지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과 반사 자체의 작용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시상하부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통해 뇌하수체에 명령을 내리고, 그 명령에 따라 뇌하수체는 각종 자극호르몬을 혈액 속으로 분비하여 목표하는 각 내분비선의 호르몬 분비를 통제하고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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