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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피부는 햇볕에 탔다면 외적인 조건변화로 인해 체내에 변화가 일어난다.

by 파파리아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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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햇볕에 탔다면 외적인 조건 변화로 인해 체내에 변화가 일어난다.


피부는 3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몸의 외피. 몸의 보호, 촉각, 온도 조절 등의 역할을 한다.

우리들은 여름 등의 일차가 강한 시기에 해수욕이나 산책을 하느라고 장시간 밖에서 햇볕을 쐬면 피부색이 변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을 햇볕에 탔다고 하는데, 이것은 피부에 포함되어 있는 멜라닌 색소의 양의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다.

 

멜라닌 색소의 양이라고 하는 것은, 햇볕에 타기 이전에 인종에 따라 그 다소가 결정된다.

백색, 황색, 흑색 인종이라고 하는 피부색의 차이에 따른 인종 구분이 있는데, 이 순서대로 피부에 포함된 멜라닌 색소의 양이 많아지는 것이다.

이 멜라닌이라고 하는 물질은 체내에 있는 티로진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을 효소가 분해함으로써 생긴다.

이 효소를 체내에 많이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피부색이 검어진다고 하는 것이다.

즉, 백색 인종보다도 황색 인종, 황색 인종보다도 흑색 인종이 이 효소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항상 티로진을 분해해서 멜라닌 색소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피부색이 검다고 하는 것이다.

이 효소를 체내에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부모로부터의 유전에 따른다.

한편, 햇볕에 탔다고 하는 것은 외적인 조건변화로 인해 체내에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이 외적인 조건변화에도 멜라닌 색소는 관계하고 있는 것이다. 햇볕에 타는 것은, 우선 피부가 충혈되어 붉어졌다가 검게 변해 가는 것이다.
이 충혈이라고 하는 것은, 표피 밑층인 진피의 모세혈관이 햇빛 속의 자외선에 노출되어 확장되면 그곳으로 다량의 혈액이 흘러 들러오기 때문에 붉게 보이는 것이다.

이 자외선은 혈관을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표피의 점막층에 있는 효소에 자극을 주어 그 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이 활성화된 효소는 왕성하게 티로진을 분해해서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피부색이 검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한 번 멜라닌 색소가 증대하면, 마찬가지로 햇빛에 노출되어도 이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을 흡수하는 역할을 가족 있기 때문에 진피의 모세혈관까지는 그 영향이 미치지 않게 되어 혈관이 확장해서 충혈된다고 하는 일은 없게 된다.

즉, 인종에 따른 색의 검기라고 하는 것은, 유전형질에 의한 부단한 효소분해 작용에 따른 멜라닌 합성의 결과인데 반해, 햇빛에 탄 것은 일광의 자외선에 자극받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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