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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문은 파티니소체라고 불리는 황색 타원형의 압력을 느끼는 장치다.

by 파파리아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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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은 파티니소체라고 불리는 황색 타원형의 압력을 느끼는 장치다.


지문은 손가락의 끝마디에 있는, 곡선이 만드는 무늬를 말하는데,

손가락의 끝마디를 물체에 대고 누르면 표면에 

이 곡선 무늬가 남는데 이러한 흔적을 말하기도 하고요.

 

이 무늬는 평생 변하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른 모양을 가진다고 합니다.

인간이나 유인원의 손가락 끝마디의 손바닥 쪽에는 지문이라고 

불리는 문양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손가락 한선출구의 열려 있는 부분이 융기되어 서로 연속해서 생긴 한선이 만든 문양이다.

 

 

이 한선 출구의 수나 상호의 위치 관계는 그 사람이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또한, 그 배열은 무수한 구조로 천차만별이며, 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은 없다고 한다.

 

문양은 활 모양, 말굽 모양, 소용돌이 모양의 3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인종이나 성별 등에 따라서도 그 나타나는 방법의 특징이 있다.

현대에 있어서는 지문이 가진 종생불변, 만인부동의 특징으로부터 개인 식별을 위한 가장 유력한 수단으로써 지문에 과학적 연구의 스포트라이트가 비추어지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으로 비교적 근래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지문이 가진 사회적인 의미라는 것과는 달리 생리학적으로 지문이라고 하는 것을 볼 때에는 인류가 직립보행을 시작하고,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는 역사와 깊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지문의 역할로서는 우리들 자신이 쉽게 체험할 수 있듯이, 줄과 같이 까칠까칠한 부분으로부터 물건을 쥐는데 매우 알맞게 되어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손가락 끝으로 물건을 만질 때에 촉각이 그 미묘한 기복의 존재로 인해 매우 예민해진다고 하는 경우도 들어 둘 필요가 있다.

 

또한,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에는 다른 곳에 없는 특별한 감각기가 갖추어져 있다.

이것은 파티니소체라고 불리는 황색 타원형의 압력을 느끼는 장치이다.


손가락에는 이것이 우표보다도 작은 면적에 수 천 개나 포함되어 있다.

전신에 있는 파티니소체의 4분의 1에 가깝게 손가락과 손바닥에 분포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검지에 특히 많다고 한다.

맹인이 점자를 읽는데 즐겨 이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이 손가락이 그 목적에 가장 적합한 손가락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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