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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행성 눈병 (결막염, 출혈성 결막염) 감염 예방 수칙

by 파파리아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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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 (결막염, 유행성각결막염, 아폴로 눈병 / 급성 출혈성 결막염) 감염 예방 수칙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으로서

  해부학적으로 세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이란 안검(눈꺼풀)의 안쪽과 안구(눈동자)의 앞쪽을 덮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양쪽 눈에 발생한다.

 

결막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항상 여러 종류의 미생물들이 침범하기가 쉽다.

또한 먼지, 꽃가루, 약품, 화장품 등 수많은 해로운 물질들과도 쉽게 접촉할 수 있다. 그래서 결막염의 원인은 미생물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해로운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 등 아주 다양하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바이러스를 비롯한 미생물들의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각종 감염병이 발생합니다.


[유행성각결막염]

◆ 유행성각결막염 전파경로

- 직접 접촉 : 유행성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 등

- 간접 접촉 : 환자가 사용한 물건(세면도구) 접촉 등

- 물을 통한 전파 : 수영장 및 목욕탕 등


◆ 유행성각결막염 증상

- 자각증상 : 충혈, 중등도의 통증, 이물감(눈에 무엇인가 들어있는 느낌), 눈곱, 눈물 흘림 등

-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 충혈, 결막부종, 여포, 눈꺼풀 종창(부어오름) 등

- 합병증 :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눈꺼풀과 결막의 유착 발생, 눈꺼풀 처짐 등

◆ 유행성각결막염 예방 수칙

- 눈을 만진 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렌즈를 낀 채로 수영하지 않는다.

- 눈병이 유행할 때는 수영장 등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는다.

- 가족 중에 눈병 환자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수건과 세수 대야를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

- 환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아폴로 눈병 (급성 출혈성 결막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1969년에 아프리카 가나에서부터 처음으로 유행했기 때문에 흔히 ‘아폴로 눈병’이라 부른다.

- 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의 급성 출혈성 염증

-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 A24 Variant형

◆ 전파경로

- 직접 접촉 : 유행성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 등
- 간접 접촉 : 분비물로 오염된 손이나 물건(세면도구) 접촉 등
- 물을 통한 전파 : 수영장 및 목욕탕 등


◆ 급성 출혈성 결막염 증상
- 자각증상 : 통증, 이물감(눈에 무엇인가 들어있는 느낌), 눈물 흘림 등
-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 충혈, 결막부종, 결막하출혈, 여포, 눈꺼풀 종창(부어오름) 등

- 합병증 : 드물게 엔테로바이러스 70형의 경우, 발병 후 6~12개월 후 사지마비 또는 뇌신경마비 발생 가능

◆급성출혈성 결막염 예방 수칙

- 외출에서 돌아오면 즉시 손을 깨끗이 씻고 잘 때는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기 때문에 자기 전에도 반드시 손을 씻는다.

- 가정에 환자가 있을 경우 수건, 세면대 등을 따로 사용한다.
- 환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 눈이 가렵거나 눈물, 눈꼽이 많을 때는 손이 닿지 않도록 휴지를 사용한다.

- 눈병이 유행할 때는 수영장이나 공중목욕탕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다.

※ 일단 결막염이 생기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되지만
 다음의 경우는 꼭 안과검진을 받도록 한다.

- 생후 1개월 미만의 신생아에서 결막염 증상이 있을 때
- 급성으로 심하게 충혈되고 노란 눈곱이 많이 나오는 경우
- 결막염이 3주 이상 지속되고 잘 낫지 않을 때
- 시력의 감소가 있고 눈에 심한 통증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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