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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눈꺼풀은 안구를 보호하고 각막의 청정작용을 한다.

by 파파리아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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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은 안구를 보호하고 각막의 청정작용을 한다.


눈꺼풀은 안구의 앞 부분을 덮고 있는 아래위 2장의 주름있는 피부이며

눈꺼풀은 안구를 감싸는 널판 모양의 부분이다.

피하에 근육, 안검판, 지방조직 등이 있고, 안구에 접한 면은 안검 결막이다.

눈꺼풀의 역할은 안구를 보호하는 것과, 각막의 청정작용이다.

눈꺼풀이 없으면 각막은 말라 버리고, 또한 먼지 등이 직접 눈으로 들어가서, 상처를 내고 만다.

 

고작 눈꺼풀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중요한 부분이니까 소중히 여기기 바란다.

이 눈꺼풀은 건강 사인이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다.

피로하면 눈꺼풀이 무거워지거나, 졸리면 눈꺼풀이 감기고, 모래가 눈에 들어간 것 같이 근질근질 가려워진다.

졸음을 깨우기 위해서 눈꺼풀에 바르는 졸음 깨우기 상품이 나왔지만, 결막을 자극하게 되므로 안정성을 생각하면, 특별한 경우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또한, 눈꺼풀을 강하게 비비거나 하면 각막에 상처를 입히게 되므로 그만 두어야하겠다.

많이 웃으면 눈물이 나오는 것은, 눈꺼풀의 근육 움직임이 누선을 직접 자극하거나 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눈꺼풀이 부어 있는 경우, 수면부족이겠지 하고 간단히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신장병이나 심장병 등의 초기에는 우선 눈꺼풀에 부종이 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조심해야 한다.

이와 같이 중요한 눈꺼풀을 소홀히 취급하거나 하면 다래끼가 생기거나 한다.

다래끼는 정식으로는 맥립종이라고 해서 속눈썹 모낭의 지선의 급성 화농성염증으로 브도우구균에 의한 것이 많다. 원인은 불결이 대부분으로, 어쩌다가 변비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눈꺼풀이 아래로 늘어지는 상태가 되는 병이 있다.

안검하수병이라고 하는 병상으로, 윗눈꺼풀을 여는 상안검거근이 병에 걸리면, 아래로 늘어져 버리는 것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동안신경의 마비나, 중증근무력증 등의 성가신 병세가 원인이 되고 있다.

난증 중증근무력증이 되면 아침에 뜨고 있던 눈도, 저녁에는 뜨지 못하게 되어 버린다.

눈꺼풀을 닫는 역할을 하는 안륜근은, 안면신경의 지배하에 있어서 안면신경마비가 일어나면 눈꺼풀이 닫히지 않게 되어 눈물이 흘러 내린 채 그대로 놓아 둔다.

눈꺼풀은 눈을 깜빡이는 작용이 있다. 강한 빛에 노출되거나, 바람이 불거나 하면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무의식 중에 반사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눈을 깜빡거리는 것은 보통 양쪽 눈 동시에 이루어진다.

의사가 타건기로 미간을 두드리는 것은 이 반사의 이상의 유무를 보기 위함이다.

이 눈을 깜빡이지 않고, 눈을 뜬 해 그대로 있으면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거나, 먼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보호를 위해서 자연적으로 깜빡거리는 것이다.

횟수는 보통 2초부터 10초에 한 번 정도 이루어진다.

이때, 눈꺼풀이 근육은 누선을 자극해서 눈물을 내보내, 눈을 적시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차의 정면 유리를 닦는 와이퍼와 워셔액과 같은 것이다.

어떤 설에 의하면, 눈을 깜박거리는 횟수를 많이 하면 눈이 나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근시가 된 후라도 눈을 자주 깜박거리면 시력이 점점 좋아진다고 한다.

왜 그런가 하면, 눈을 깜박이는 것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어, 눈을 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바세도우증에 걸리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적어지고, 안구가 돌출해 보인다.

또한 안검경련이라고 해서, 양쪽 눈이 닫혀 버리는 상태가 있다.

이것은 언뜻 보면 눈꺼풀이 아래로 쳐져 보이지만, 실은 안륜근이 발작적으로 수축하고 있는 것이다.

구별은 손가락 끝으로 윗눈꺼풀을 가볍게 밀어 올리면 아래로 쳐져 있을 때는 가볍게 들어 올릴 수 있지만, 경련일 때는 쉽게 열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간단하게 알 수 있다.

눈을 깜박거리는 것이 시력을 좋게 한다고 해서 의식적으로 몇 번은 해도, 오래 계속하지는 못한다. 1~2분 정도면 눈꺼풀의 근육이 피로해져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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