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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성염색체로 인해 남자와 여자가 결정되는 것이다.

by 파파리아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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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염색체로 인해 남자와 여자가 결정되는 것이다.


옛날 중국의 양학에도 음양이라고 하는 말이 사용되고 있었다.
음양이란 2개의 상반되는 성질을 가진 '기'이며, 만물의 조화, 창성의 기초가 된다고 하고 있다.

 


분열로 증식을 반복하는 아메바나 박테리아와 같은 하등생물을 제외하면 이 세상에 생존하는 식물, 포유류나 조류, 어류를 포함하는 모든 생물에게는 모두 자, 웅, 즉 남자와 여자가 있어서 정자와 난자가 수정해서 씨를 존속시켜 왔다.
그 하나로 양은 남자, 음은 여자를 의미하며 서로 교합해서 자손을 전하는 것을 도리로 나타내고 있다.

남자는 일가의 생계를 지고 과혹한 조건 아래에서 심신을 소모해 가며 일을 하고 있고, 스트레스의 증대 등도 수명단축에 크게 연관되어 있다.

반대로 여자가 장수할 수 있는 원인은 체질적인 것이지만, 여성 특유의 에스토르겐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크게 관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럼,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해서 생기는가 하면, 그것은 성염색체로 인해 결정되는 것이다.
성염색체에는 X염색체와 Y염색체가 있고, X염색체와 Y염색체가 결합하면 남자(XY형), X염색체끼리 결합하면 여자(XX형)가 된다.
수정이 X염색체와 Y염색체가 결합하기 시작한 것이다.

정자는 처음에 44개의 상염색체와 X, Y의 2개 성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이 정자가 분열해서 22개의 상염색체 X염색체와, 22개의 상염색+Y염색체를 가진 정자로 나뉜다.

한편, 난자가 되는 난모세포는 44개의 상염색체와 2개의 X성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이것도 분열해서 22개의 상염색체+X의 난자가 된다.
이 난자에 X염색체 혹은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결합해서 수정난이 생긴다.

난자의 X염색체에 Y성염색체의 정자가 수정하면 남자(XY)가 되고, X성염색체의 정자가 수정하면 여자(XX)가 된다. 남녀의 성별은 실로 이 때에 결정되는 것이다.

그 비율은 대개 5대 5로, 참으로 하늘의 배제라고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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