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예법 (식사 전후, 모임의 성격 등에 따른 칵테일 종류)
양주의 예법에서 식사 전후, 모임의 성격 등에 따른 칵테일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자
◆ 식사 전에 마시는 술
식사를 시작하기 20~30분 전 응접실에서 칵테일을 마실 때에 필요한 술이다.
진, 보드카, 위스키, 셰리, 버모스 등을 쓴다.
◆ 식사 중에 마시는 술
서양의 상류사회에서는 식사 때에 반주로 늘 포도주를 마신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일찍부터 포도주 양조가 발달되어 종류와 질이 다양하다. 포도주는 그 색에 따라 적포도주, 백포도주로 나뉘고 그 중간색인 분홍색의 로제도 있다. 포도주는 반드시 포도주 잔에 따라 마시며 다른 것과 섞거나 얼음 등을 넣어 마시지 않으며 종류에 따라 적당한 온도를 맞추어 마셔야 제맛이 난다.
- 백포도주:
생선요리의 반주로 10도 정도로 차게 마신다.
- 적포도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요리의 반주로 마시며 실내 온도인 20~30도로 마신다. 간략한 파티의 경우 백, 적포도주의 구별 없이 한 가지만 내는 경우가 많다.
- 로제:
생선 요리와 육류요리 모두에게 반주로 마신다. 흔히 백포도주, 적포도주를 사용하는 대신에 로제 한 가지로 하며 차게 마신다.
- 샴페인:
포도주의 일종으로 우선 축하할 때 축배용으로 사용되는 술이다. 그러나 샴페인은 반주로도 마시며 로제처럼 식사중 이 한 가지 만을 내기도 한다. 차게 하여 마시며 다른 포도주와 같이 낼 때는 고리 요리에 낸다.
◆ 식사 후에 마시는 술
식후에 마시는 술로는 브랜디와 리큐어가 있으며 이 술은 대개 손님이 식사를 마친 후 별실로 옮겨져 커피나 홍차를 든 다음에 마신다.
포도주류는 대체로 마개를 따지 않고 내야 하며, 남은 것은 마개를 꼭 막아 눕혀 두어야 맛이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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