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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생활 수칙 개선으로 위 건강을 지키자

by 파파리아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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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칙 개선으로 위 건강을 지키자


요즘 업무량이 많아져서인지 예전에 비해 위가 안 좋아져 소화도 잘 안되고 전체적으로 위 건강이 좋지 않게 느껴졌어요. 위벽이 약해지고 운동성이 떨어졌는지 과식하지 않아도 속이 더부룩해 힘들 때가 있더라고요. 이럴 때 생활 수칙 개선으로 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 살펴보자.

 

◆ 과음과 과식은 절대 금물

과식이나 폭식을 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음식을 제대로 잘게 부술 수 없는 데다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로 인해 위 점막이 위산에 더 많이 노출되어 위염 등 위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음식을 여러 번 천천히 꼭꼭 십어 먹으면 과식을 방지하고, 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암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만큼 과음 역시 금물이다.

 

◆ 식사 후 적어도 2~3시간은 눕지 않기

식후 노곤함과 졸음을 못 이겨 바로 눕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을 지연해 더부룩함, 포만감 등 소화기증상을 유발한다. 또 위 속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거꾸로 올라와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있다면 적어도 2~3시간 동안은 눕지 않도록 바꿔야 한다.


◆ 싱겁게 먹는 식습관으로 바꾸기

우리나라 성인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소금 섭취량의 두 배 이상을 먹는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찌개, 국, 생선, 김치 등에 대부분 염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지속적으로 손상시키고, 궤양을 유발해 발암물질이 작용하기 쉽게 만든다. 음식에 간장이나 소금을 적게 넣고, 싱겁게 먹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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