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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혈액의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은 곧 피로해진다.

by 파파리아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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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의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은 곧 피로해진다.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은 곧 피로해져 소용없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혈액 산소농도(blood oxygen concentration, 血液酸素濃度) 단위 혈액 중에 포함되어 있는 산소의 양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혈액 산소 함량으로 부른다.

 

 



우리들 인간이 하고 있는 호흡이라고 하는 운동이 폐 속에 있어서는 공기 주의 산소를 혈액 중의 적혈구, 즉, 헤모글로빈과 결합시킴과 동시에 체내에서 합성된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작용이라는 것은 이미 서술한 대로이다.

여기에서는 혈액에 흡수된 산소가 조직 내에서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즉, 생체활동에 필요불가결한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부분의 산화환원 작용의 구조이다. 말을 바꿔서 하자면, 폐호흡(폐호흡)에 대한 부분의 내호흡(조직호흡)이라고 불리고 있는 조직 내에서의 대사의 구조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1) 세포가 산소를 받아 

(2) 당질을 산화해서 

(3) 그 결과로써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설명되고 있는데, 

표현을 바꿔 하자면, 이 당질의 분해를 위해서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부러 공기 중에서 복잡한 구조를 거쳐 각 조직에까지 산소를 운반해 오는 것이다.

이 산화분해 반응만이 별항에서 서술한 생체가 유일 에너지원으로써 이용할 수 있는 ATP의 생성과정인 것이다.

다만, 재미있는 점은 ATP가 에너지를 내는 반응 그 자체는 산소를 전연 필요로 하지 않는 무산소 반응이라는 것이다.
혈액으로 인해 운반되어진 산소의 존재로 인해 산소와 마찬가지로 혈액으로 인해 운반된 영양소인 포도당 혹은 그것이 저장된 형태인 글리코겐이 분해돼 다량의 ATP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선, 포도당이나 글리코겐은 인산화되어(이 과정에 있어서도 4분자 정도의 ATP가 만들어진다) 초성 포도당으로 변한다. 이것이 다시 유명한 크레브스 회로라고 하는 복잡한 화학변화를 거쳐 이산화탄소와 물로 완전히 분해되는 동안에, 포도당 1분자에 대해 38분자로 하는 다량의 ATP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또한, 이 화학반응이 부산물이며 근육 피로의 원인이 되는 유산에 대해서도 산소의 작용으로 인해 최후에는 이산화탄소와 물이라는 형태로 소멸시켜 버린다.

즉,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근육은 곧 피로해져 소용없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즉, 근육의 수축이라고 하는 운동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산소는 필요 없지만, 그 근육을 이전과 같은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는 산소가 없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근육조직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생명현상에 있어서 우선 무산소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그 후에 원상회복을 위해 산소적인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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