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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혼인예식 대례 (초자례, 초녀례)

by 파파리아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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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예식 대례 (초자례, 초녀례)



전통 혼인례의 절차, 혼인예식의 대례에 대하여 알아보자


[혼인예식]

혼담, 납채, 납기, 납폐는 혼인예식을 거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고,

실제적인 혼인은 혼인예식에서 이루어진다.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는 의식이 인생에서 가장 큰 의미로 대례라고 한다.

 

혼인예식은 

(1)서부모, 초자, 초녀례, (2) 전안례, (3)교배례, (4)서천지례, (5)서배우례. (6)근배례, (7)합궁례, (8)서현부지모례로 나뉘어진다. 

즉 혼인의 삼서정신이 혼인예식 속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 초자례

초자례는 초녀례와 더불어 혼인 당사자가 조상과 부모의 은덕을 기리며 혼인함에 있어서 서약하는 서부모례를 말한다. 신랑이 장가들기 위해 자기의 집을 떠나기 전에 조상에게 고하고 부모의 교훈을 받으며 또한 부모에게 떳떳한 장부로서 지아비의 역할을 다할 것을 서약하는 것으로 부모의 도리와 자식의 도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초녀례

신부가 혼인날 아침에 조상에게 고하고 부모에게 서약하는 예식으로 초녀례의 모든 절차는 신랑측의 초자례와 같으나 다만 부모의 교훈이 다르고 여자는 네 번 절하는 것이 다르다. 이 때 딸의 복장은 혼례복으로서 원삼 족두리에 도투락 댕기를 매고 비녀를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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