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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문 (집안과 문중, 한 집안의 신분과 가풍)

by 파파리아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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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가문(家門)은

가족 또는 가까운 일가로

이루어진 공동체

또는 그 사회적 지위를 말하는데

가문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 종중

동족이 한 부락 또는 한 지역을 구성하여

집단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그 동족 간에는 고래의 관습에 의하여

반드시 일족의 단체가 조직되어 있다.

 

이 동족 단체를 종중 또는 문중이라 칭하고

동족의 단결과 선조의 제사를

목적으로 종규를 제정하고

이에 의해 종중은 원활한 통제로

유지되고 있다. 

 

 

 종가

종중에는 반드시 종손이 있어

그 부락 또는 동족의 최존 선조의

가독 상속자로서 가조를

지키고 제사를 주재한다.

이 종손의 집을 종가라고 한다. 

 

 

 문장

종중에는 종손 외에

종장 또는 문장이 있다.

 

문장은 실로 일문의 어른으로서 그 대표자이며,

종손이라 할지라도 종중의 관리사무에

대해서는 그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초존의 권위자이다. 

 

 

 종회

문장이 종무를 집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사항은 문회(종회)를 열어 결정한다.

 

이때 회의방법은 도유사가 당면의안을 상정하면

상좌(나이 많은 어른)에서 공의

또는 동사원(경험이 많은 사람)이 임명하여

의견을 듣고 상좌에서 결정한다.

일반 동원은 듣고 배우며 따른다. 

 

 

 사당

신주를 모시는 집을 사당이라 한다.

1390년(공양왕 2)에 가조를

제정하라는 명을 내려

이때부터 각 가정에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사당을 짓게 되었다. 

 

 

 서원

선비들이 모여서 학문을 강론하고,

학 또는 충절로 죽은 사람들을

제향 하는 곳을 서원이라 한다.

 

 

 함자와 휘자

웃어른의 이름을 말할 때

생존한 분에게 대하여는 함자라 하고,

작고한 분에 대하여는 휘 자라 한다. 

 

 

 사자, 사손과 사손

사자란 대를 이어 갈 아들을 말하고

사손이란 한 집안의 종사,

즉 계대를 잇는 자손을 말하며,

사손이란 봉사손의 준말로,

조상의 제사를 받드는 자손을 말함이다.

 

 

가문은 집안과 문중으로

대대로 내려오는 한 집안의

신분과 가풍(家風) 조선시대의

선비들은 가문을 몹시

중요시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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