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는 한국의 사상이요 신앙이며,
전통문화의 바탕이므로
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효는 백행의 본으로 예의 출발이다.
한국인은 관습적이고
규범적인 가치인 효에 바탕을 둔
가족부양체계를 오랫동안 유지해오면서
가족은 노인을 위한 주된 지원 체계로 가능했고,
부모 부양은
첫째로 덕을 내포하고
인격이 성숙해짐에 따라
효행 의지가 높아짐에 따라,
둘째로 존경, 책임, 희생, 보은,
가족의 영속 체면 등의
규범적 사명의 동기로
행해지고 있다.
◆ 효사상
효사상은 다른 민족이나
국가가 갖기 못하는 독특한 사상이다.
효사상 하면 유교사상을
연상하나 유교에서는
일종의 규범문화,
즉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가족적 규범으로 여겼으므로
유교의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되며 양구 양지를 본질로 삼는다.
따라서 효사상은
우리의 고유한 조상숭배 사상에
불교의 내용을 더하고
유교의 의식을 더해서
한국의 사상으로
승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 효의 본질
효사상을 분석하면
효는 인본주의, 이타주의,
인내주의, 절충주의, 평화공존주의이므로
21세기 한국의 문화영역 확장에
주력 상품으로 한국이 종주국이 되어야 할 것이다.
20세기 석학이며
역사학자라고 일컬어지는
'아놀드 조셉 토인비'는
"장차 한국문화가 인류문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 있다면 효사상이다."
라고 지적하였다.
◆ 효행탐구
※ 효의 기여도(%)
- 기여한다 : 56%
- 조금 기여한다 : 26%
- 그저 그렇다 : 12.7%
- 별로 기여하지 않는다 : 4.7%
- 전혀 기여하지 않는다 : 0%
66대 도시 1000명을 대상으로
KBS가 국민의 의식조사를 한 것을 보면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효가 사회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효자 효부상 수상자들은
누구의 칭송보다
가정의 화합을 바라고
자신의 희생이 자식들 교육을
위해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한다.
자기의 나라를 조국이나
모국이라 부르는 것도
조상을 숭배하고 조상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효는 가치관만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가치관인 것이다.
※ 효도를 하는 방법 (%)
- 걱정을 끼치지 않는다 : 65.8%
- 모시고 함께 산다 : 25%
- 경제적 도움을 드린다 : 4.8%
- 자립한다 : 4.4%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지 않는 것이
효도하는 좋은 방법임을 알 수 있다.
효행 동기를 살펴보면
부모님을 존경하고
자식의 도리로 효를
다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일반인과 효부의 의식구조를 보면
존경과 책임이 반대로 나타난다.
현대의 효의 최선은 부모를
존경하고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서울의 한 고교에서
큰절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학교 내 사제간 인사는
"안녕하십니까?"
대신
"저는 효자입니다."
로 대신하는 등 효를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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