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의 강약 작용
심장으로 느껴지는 매우 빠른 심장의 작용.(심장이 빨리 뛰는 것.)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는 것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나 심장 문제와도 관련 있다. 일부에서는 특정한 심장질환 없이도 심맥 박수가 많은 것을 호소하고 보통 가슴이 몹시 울렁거린다고 표현한다.
담력 기준
담력을 표현하는 기준으로 심장이 강하다든가, 약하다든가 하는 말을 종종 듣는다. "심장에 철판을 깔았다", "심장에 털이 났다" 등등. 즉 사소한 일에도 잘 놀라는 사람,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사람은 심장이 약하다고 하고, 웬만한 일에도 놀라지 않고 침착한 사람은, 심장이 강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같은 표현은 비유적인 표현에 불과하고, 의학적, 생리학적 견지에서는 오로지 심장이 지니고 있는 예비력의 크기에 따라서 강하다, 약하다고 하는 표현이 나온다.
심장의 예비력
예비력이란 달리기의 능력과 비슷하다. 어떤 사람은 100m만 달려도 가슴이 뛰고, 숨이 헐떡거린다. 어떤 사람은 300m를 뛰어도 숨이 가빠지는 현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여기서 전자는 심장이 약하고, 후자는 강하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도 숨이 차고, 다리가 떨린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더욱 계속해서 올라가도 아무렇지도 않다.
역시 전자는 심장이 약하다고 하고, 후자는 강하다고 한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람이 운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는 심장의 방출에 의한 혈액의 순환에서 얻어진다. 즉 혈액이란 흡입한 산소와 섭취한 영양물질을 전신에 운반하여 에너지를 제공한다. 따라서 운동할 때 심장에 예비력이 충분하고, 모든 심근이 제대로 활동하여 충분한 혈액이 방출되고, 전신에 골고루 혈액이 공급되면, 아무리 달려도 까딱없다. 이러한 경우에 심장이 강하다고 한다.
반면에 심장에 예비력이 부족하여 충분한 혈액이 박출되지 않으면, 조금만 달려도 숨이 차서 헐떡거린다. 즉 심장이 약하다고 한다. 이같이 운동할 때 심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혈액의 양을 심장의 예비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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