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이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회복의 효과를 가진다.
부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비타민 A, C 함유, 당질 풍부 활성산소 해독 작용, 혈액순환 원활하게 하고, 또 부추는 우리 몸의 양기를 돋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채소다.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다른 채소와 달리 한 번만 종자를 뿌리면 그다음 해부터는 뿌리에서 싹이 돋아나 계속 자란다
◆ 부추 효능
- 부추는 우리 몸의 양기를 돋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채소다.
-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 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이 비타민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회복의 효과를 가진다.
- 봄 부추는 천연 자양강장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양기를 돋우는 데 효능이 있는 채소다.
- 부추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등 항산화 기능을 가진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맑게 한다.
- 부추에 함유된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세포 파괴를 막아주며, 독소를 해독해주는 역할을 해 간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부추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 예방 및 설사, 복통 해소에 효과가 있다
- 동의보감에 부추는 '간(肝)의 채소'라 하여 “김치로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라고 했을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좋다.
- 민간요법으로 부추 삶은 물은 살균 효과가 있어 항문 질환인 치질, 치루 등 부위를 씻으면 도움이 된다.
- 본초강목에는 “부추 생즙을 마시면 천식을 다스리고 어독(魚毒)을 풀며 소갈(消渴)과 도한(식은땀)을 그치게 한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 부추에는 비타민 A · B · C와 카로틴, 철 등이 풍부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 준다.
- 진헌부방(秦憲副方)에는 소갈증으로 인해 목마른 증상일 때는 부추 잎을 1일 3∼5냥을 사용한다.
: 볶아서 먹든가 혹은 국으로 끓여 소금을 치지 않고 먹는다.
10근 이상을 계속 먹으면 편해진다”고 쓰여 있다.
당뇨가 있으면 부추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 음식궁합
- 된장의 소금 성분 과잉섭취를 막아주고 부족한 비타민A와 C를 보충해 준다.
- 부추를 먹을 때는 생즙을 내어 식초 1작은술을 타서 마시거나,
- 부추 생즙에 사과즙을 섞어 마셔도 좋고 부추로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 부추의 활용(쓰임새)
- 주로 생채, 김치, 전 등으로 활용한다.
- 샐러드나 겉절이, 김치, 무침, 찌개, 전 등으로 활용된다.
- 생즙을 내여 먹거나 된장을 풀어 넣고 죽을 끓이다가 거의 다 되어갈 때 부추를 썰어 넣고 한번 더 끓여 먹으면 된다. : 부추죽을 쑬 때는 부추에 함유된 유화알릴이 열에 파괴되지 않도록 죽을 다 쑨 다음에 부추를 넣고 살짝 익히는 것이 요령이다.
- 차돌박이 부추냉채, 두부 부추샐러드, 낙지부추강회, 참소라 부추숙회
- 부추잡채, 부추달걀볶음, 부추삼겹살볶음, 오리부추구이, 부추해물전, 부추호박전
- 부추꽁치조림, 오리고기 부추찜, 콩가루 부추찜, 각종 김치의 양념재료, 부추김치, 깻잎부추장아찌
다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방에 따라 부추를 정구지, 부채, 부초, 난총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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