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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근육의 움직임은 근원섬유의 수축운동으로 인해 이루어진다.

by 파파리아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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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의 움직임은 근원섬유의 수축운동으로 인해 이루어진다.



근원섬유 (筋原纖維, myofibril)는 근세포 속에 있는 세로로 뻗은 섬유이다.

가느다란 단백질성 섬유가 수없이 모여서 형성된, 근세포 속에 있는 세로로 뻗은 섬유이다. 2종의 필라민트로 이루어지며 이것이 엇갈리는 힘을 내어 이동하므로 근수축이 이루어진다.

 

 

근력이란 근육이 힘을 발휘하는 능력을 말한다.

가령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물체를 미는 힘은 근력을 바탕으로 한다.

몸을 움직이는 지령은 외로부터 오고 있지만, 달리거나, 걷거나, 손으로 물건을 쥐거나, 먹거나 하는 움직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은 근육이다.

근육에는 이름이 붙은 근육이 400여 개나 있지만, 의지로써 움직일 수 있는 수의근이라고 불리는 횡문근과, 자율신경의 조절을 받아 의지로는 움직일 수 없는 불수의근이라고 불리는 평활근으로 크게 구분된다.

횡문근은 뼈에 붙어있는 골격근이 주이지만, 자신의 의지로는 움직일 수 없는 심장도 예외로써 횡문근으로 되어 있다.
평활근은 위, 장, 방광, 자궁, 혈관 등의 벽을 만들고 있는 내장근이 주이다.

횡문근은 가늘고 긴 선유상의 세포 집합체이며, 근선유라고 불리고 있다.

근선유를 전자 현미경으로 보면, 한층 가는 많은 선유가 늘어서 있다.

이것을 근원선유라고 한다. 이것은 다시 수많은 필라멘트로 되어 있다.

각 필라멘트는 쇠사슬 모양의 단백질 다발로 되어 있으며, 이 단백질이 액트미오신으로, 수축단위가 되고 있다.

 

근육의 움직임은 이 수축운동으로 인해 이루어진다.

근육의 수축에는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그 에너지는 근세포 속에 있는 아데노신구인산(ATP)이라고 하는 물질에 저장되어 있고, 이 물질이 분해할 때, 다량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다.

ATP는 포도당이 분해할 때에 병행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ATP가 고에너지 인산 결합을 하나 떼어서 ADP라고 하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것은 연소 찌꺼기.

이 연소 찌꺼기인 ADP는 크레아틴인산이 공급하는 인산을 얻어 곧 원래의 연료 ATP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ATP도 ADP도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운동할 때에 거칠게 숨을 몰아 쉬어 산소를 왕성하게 섭취하려고 하는 것은, 근육 속에서 글리코겐이나 포도당을 산소로 연소시켜 다른 형태의 에너지를 발생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에너지는 ATP로써 저장해 두었다가 다시 크레아틴인산으로 저장되는 것이다.

장거리 마라톤에서는 소비하는 에너지가 많아 저장이 없어지기 때문에 빠른 호흡과 동시에 산소를 들이마셔 적극적으로 ATP, 크레아틴인산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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