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에 아보 클린선의 작용이 활발해져서 몸에 냄새가 난다.
몸의 냄새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땀과 피지, 먹은 음식, 사는 환경, 각종 스트레스 등등... 이 있고,
피지나 아포크린 샘의 분비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안 좋은 냄새가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여름을 임박한 장마기라도 되면 체취가 강한 사람은 자신의 몸 냄새를 걱정해서 고민하거나 하는 것이다.
그러나 원래 우리나라 사람은 인종적으로는 체취가 적은 편에 속해 있다.
서양인의 체취라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좀처럼 익숙하게 젖어있는 것이 아니다.
일설에 따르면 서양사회에서 향수가 보급되어 잇는 것은 그 강한 체취를 커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와 같은 체취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사람의 피부에는 땀을 분비하는 한선이 230만 개 있다.
이 한선에는 에클린선(소한선)과 아보클린선(대한선)의 2종류가 있다.
에클린선은 표피 속을 소용돌이 모양으로 굽어서 통과하며, 피부 표면에 직접 나와 있다.
에클린선은 전신의 피부에 분포해 있으며, 수분이나 염분을 내서 체온조절을 한다. 보통의 땀이다.
아보클린선은 에클린선보다 커서 모포로 땀을 낸다. 이 한선은 몸의 특수한 부분, 겨드랑이 밑, 외이도, 유두, 외음부에만 분포하고 있다.
체취를 만드는 것은 이 아보클린선으로, 사춘기부터 발육해서 갱년기 이후 점점 퇴화해 간다. 동물에 있어서는 이성을 유혹하는 냄새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간도 사춘기에는 아보클린선의 작용이 활발해져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다.
아보클린선의 분비량은 인종에 따라 다르다.
흑인, 백인은 많고, 몽고 인종은 가장 적다.
암내의 원인이 되고도 있지만, 흑인이나 백인 사이에는 전체의 체취에 강하기 때문에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체취가 약하기 때문에 아보클린선의 분비물이 많은 사람은 굉장히 걱정되는 일이다.
체취가 강한 외국인 사이에서는 섹시한 냄새로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 왜 아보클린선의 분비물이 냄새가 날까
원래 분비되는 물질에는 유기물의 포함되고 있지만, 분비될 때에는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대로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있는 세균의 작용으로 유기물이 분해되어 초산, 커프론산 등을 만들어 내어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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