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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의례식 상차림 (돌상, 돌잡이)

by 파파리아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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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식 상차림 (돌상)

 

의례식 상차림 중에 돌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돌상은 아기가 태어난지 만 1년이 되는 생일을 축하하고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뜻있는 여러 가지 음식들을 장만하여 상을 차린다. 

 

 

◇ 아들: 

문방사우(벼루, 먹, 붓, 종이), 책(천자문), 활, 엽전, 홍색실, 고추, 쌀, 국수, 떡, 대추, 밥, 생과일류 

 

 딸: 

문방사우, 책(천자문), 자, 바늘, 무명필, 청색실, 쌀, 국수, 무지개떡, 대추, 밤, 생과일, 자, 칼, 가위 등 돌상은 떡과 과일이 주가 된다. 

 

떡은 백설기, 붉은 팥고물을 묻힌 수수경단, 찹쌀떡, 송편, 무지개떡, 인절미 등인데, 이 중에서도 백설기, 붉은 팥고물을 묻힌 수수경단은 반드시 해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

 


◇ 아기가 잡는 물건의 의미 (돌잡이)

- 활, 화살:

용맹스러운 무인이 된다.

- 국수, 실:

수명이 길다.

- 대추:

자손이 번창하다.

- 책, 붓, 먹, 벼루:

글재주가 뛰어나게 된다.

- 쌀: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된다.

- 자, 바늘:

손재주가 있어 솜씨가 뛰어나게 된다.

돌잔치에 가장 중요한 것이 돌잡이이다. 

이것을 시주 또는 시아라고 부르는데 돌상 위에 차려 놓은 것 중에서 아이가 먼저 집은 것을 보고 아기의 장래를 예측하고 아기를 기르는 데 참고하는 것이다.

 

 

요즘은 돌잡이의 물건도 다르고,

딸, 아들도 구분이 없는데 위의 내용은 전통 방식임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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