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복의 장신구 및 부속물에 대여 알아보자
◆ 액세서리는 옷차림을 돋보이게 해주며, 체형을 보완해 주기도 하므로 자기의 장점을 살릴 수 있게 착용해야 한다. 같은 옷도 장신구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다.
◆ 트리밍은 만들어져 있는 장식물을 옷에 다는 장식품으로 레이스, 스팽글, 단추, 벨트, 비드 등을 말한다. 디테일이란 본래의 직물로 봉제 과정에서 만드는 세부장식으로 프리르 핀 턱, 파이핑, 스모킹 등을 말한다.
◆ 낮에는 금, 은, 진주, 에나멜, 나무, 비취 등 관채가 나지 않는 것이 좋고, 밤에는 빛나는 보석류가 더욱 좋다. 금이나 진주는 밤에도 어울리며, 정식 예복차림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착용한다.
◆ 장식용은 왼손 가운뎃손가락, 약혼, 혼인 등의 반지는 넷째손가락에, 우정으로 받은 반지는 둘째손가락에 낀다. 약지는 신성시되기 때문이고, 둘째손가락은 무엇을 가리킬 때 사용되므로 우정의 손가락이라 인식되기 때문이다.
◆ 안경:
요즘에는 보안경과 장식용으로 끼는 경우가 많아졌다. 장식용인 경우에는 어른의 앞이나 제례 등의 참석 때는 벗어야 한다.
◆ 귀걸이:
목이 긴 사람은 늘어지는 귀걸이, 목이 짧은 사람은 짧은 귀고리가 어울린다. 색상은 피부색과 의복의 색을 고려하여 조화시킨다.
◆ 팔지:
노출된 팔목에 끼워 공간을 채우기도 하고, 손목을 장식하기도 한다. 손등의 피부색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 목걸이:
긴 목에는 굵고 두꺼운 목걸이가 좋고 짧은 목에는 가늘고 얇은 것이 더 좋다. 피부가 검은 사람은 밝은 색상으로 착용하는 등 피부와 의복의 색상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 구두:
의복에 맞는 색상과 모양을 선택한다. 예를 들면 웨딩 드레스는 새틴으로 만든 것이 좋다.
◆ 브로치:
옷의 디자인이 단순할 때 착용하면 장식의 효과가 크다. 옷의 색상과 디자인과의 조화를 이루게 한다.
◆ 핸드백:
포켓과 액세서리의 효과를 동시에 주므로 계절과 용도에 맞게 착용한다. 젊은 여성은 캐주얼한 느낌, 중년은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것으로 한다. 구두와 같은 색은 고상하게 보이며 대조적인 색은 옷 전체에 악센트를 주게 된다.
◆ 모자:
염색과 가발의 보급으로 착용이 적어졌으며, 키가 커보이게 하려면 차양이 작고 위로 올라가게 쓴다. 여성은 실내에서 모자를 벗지 않아도 되며 의복과 얼굴에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한다.
◆ 머플러와 스카프:
울, 실크, 털실 등의 소재가 있고, 옷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나이와 장소를 고려하여 감각있게 착용한다.
◆ 장갑:
방한용으로 주로 쓰이지만 정장차림으로 외출을 할 때는 장갑을 끼도록 해야 한다. 핸드백과, 구두 등과 같은 색을 끼면 조화롭고, 전혀 다른색을 끼면 강조가 된다. 자기가 착용하는 모든 액세서리는 피부색, 의복색, 체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또한 계절과 환경, 시간, 장소에 맞아야 한다. 경사스러운 일에는 화려한 것을 착용해도 되지만, 슬픈 일에 참석 할 때는 단조로운 것을 선택하거나 착용하지 않는다. 또한 경제 사정을 고려하여 적절한 것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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