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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의 종류와 절하는 대상 및 절하는 요령

by 파파리아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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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의 종류와 절하는 대상 및 절하는 요령
절의 종류와 절하는 대상 및 절하는 요령

 

절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예법으로, 대상과 상황에 따라 절의 종류와 방식이 다릅니다. 남성과 여성의 절하는 방법이 다르고, 상대방의 연령과 관계에 따라 적절한 절의 형태가 정해집니다. 아래에서 절의 종류와 절하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절의 종류와 절하는 대상

① 큰절

  • 남성 명칭: 계수배
  • 여성 명칭: 숙배
  • 대상:
    • 자신이 절을 해도 답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윗사람
    • 직계존속 (부모, 조부모)
    • 배우자의 직계존속
    • 8촌 이내의 연장자
    • 의식 행사(차례, 제사, 공식 행사)

② 평절

  • 남성 명칭: 돈수배
  • 여성 명칭: 평배
  • 대상:
    • 자신이 절을 하면 맞절을 해야 하는 윗사람
    • 선생님, 상급자
    • 형님, 누님
    • 배우자
    • 같은 또래
    • 친족이 아닌 15년 이내의 연하자

③ 반절

  • 남성 명칭: 공수배
  • 여성 명칭: 반배
  • 대상:
    •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절에 답례할 때 하는 절
    • 제자, 친구의 자녀 또는 자녀의 친구
    • 남녀 동생
    • 8촌 이내의 10년 이내 연장 비속(손주, 조카 등)
    • 친족이 아닌 16년 이상 연하자

읍례법의 의미와 종류 및 올바른 방법

 

읍례법의 의미와 종류 및 올바른 방법

우리나라의 전통 예절 중 하나인 읍례(揖禮)는 공경을 나타내는 중요한 예의 표현입니다. 특히 장소나 상황에 따라 절을 하기 어려운 경우, 간단한 동작을 통해 예의를 표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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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절하는 요령과 횟수

① 기본 횟수

  • 절은 많이 할수록 공경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해됨.
  • 남자: 최소 양수(한 번)
  • 여자: 최소 음수(두 번)

② 생사의 구별

  • 산 사람: 기본 횟수(남 1번, 여 2번)
  • 의식 행사 및 고인: 기본 횟수의 배수(2배)

③ 절의 재량

  • 절을 받을 어른이 절의 횟수나 종류를 변경하거나 줄일 수 있음.

④ 절의 생략

  • 절을 할 수 없는 장소에서는 경례로 대신함.
  • 경례 후 절이 가능한 장소로 이동하면 다시 절함.

⑤ 절하는 시기

  • 절할 수 있는 장소에서 윗사람을 만나면 즉시 절함.
  • "앉으세요", "절 받으세요" 등의 말은 윗사람에게 명령하는 것으로 실례가 될 수 있음.

⑥ 맞절의 요령

  • 아랫사람: 하석에서 먼저 절을 시작하고 늦게 일어남.
  • 윗사람: 상석에서 늦게 시작하고 먼저 일어남.

⑦ 답배의 요령

  •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절에 답례할 때는 아랫사람이 절을 시작해 무릎 꿇는 것을 본 후 시작.
  • 아랫사람이 일어나기 전에 절을 마침.
  • 제자, 친구의 자녀, 자녀의 친구 및 16년 이하의 연하자라도 아랫사람이 성년이면 반드시 답례해야 함.

3. 절의 종류와 대상 정리

절의 종류 남성 명칭 여성 명칭 대상
큰절 계수배 숙배 직계존속, 배우자의 직계존속, 8촌 이내 연장존속, 의식행사
평절 돈수배 평배 선생님, 연장자, 상급자, 배우자, 형님/누님, 같은 또래, 15년 이내의 연하자
반절 공수배 반배 제자, 친구의 자녀, 자녀의 친구, 남녀 동생, 8촌 이내 10년 이내 연장 비속, 16년 이상의 연하자

절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공경의 표현입니다. 올바른 절의 방식과 예절을 숙지하여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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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자주하는 질문

Q1. 절을 할 때 남녀의 차이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전통적으로 남성은 양(陽)의 기운을, 여성은 음(陰)의 기운을 상징한다고 여겨졌습니다. 이에 따라 남성은 최소 한 번(양수), 여성은 최소 두 번(음수) 절을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 되었습니다.

Q2. 부모님께 절을 할 때 맞절을 받아야 하나요?
A. 부모님께 절을 드릴 때는 맞절을 받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식이 공경의 의미로 절을 올리면, 부모님은 따뜻한 덕담과 함께 답례를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Q3. 절을 해야 하는데 공간이 협소하거나 적절한 장소가 아닐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절을 할 수 없는 장소에서는 경례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적절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면 다시 절을 하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

Q4. 제사나 차례에서 절을 할 때 기본 횟수가 달라지나요?
A. 네, 제사나 차례와 같은 의식 행사에서는 기본 횟수의 배수로 절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남성은 한 번, 여성은 두 번 절을 하지만, 고인을 기리는 경우에는 남성은 두 번, 여성은 네 번 절을 올립니다.

Q5. 윗사람에게 절을 해야 하는데 상대가 먼저 앉으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앉으세요" 또는 "절 받으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윗사람에게 명령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어 실례가 됩니다. 절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즉시 절을 올리는 것이 예의입니다.

Q6. 절을 받은 윗사람은 반드시 답배를 해야 하나요?
A. 윗사람은 아랫사람이 절을 하면 보통 답배를 해야 합니다. 특히 아랫사람이 성년이라면 반드시 답배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이나 스승처럼 맞절을 하지 않는 관계에서는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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