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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유행 질환 쯔쯔가무시증
가을철 유행하는 쯔쯔가무시증 실제 질환이 생겼을 때 올바르게 대처와 쯔쯔가무시증 개인 예방 조치에 대하여 살펴보자.
쯔쯔가무시증이란?
리켓치아 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되며, 감염 후 보통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급성으로 발생하는 가을철 열성 감염병이다.
쯔쯔가무시증 고위험군
- 농부, 과수원 작업자, 목축업 종사자, 벌목원, 그 외 풀밭에서의 작업자 등
- 건물관리, 도로 유지보수 등을 하는 근로자들 중에서도 풀밭 등이 있는 곳을 관리할 경우(화단 등) 쯔쯔가무시증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항상 유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의 증상
- 임상 증상
: 가피(부스럼, 딱지) 형성, 고열, 오한, 심한 두통, 발진, 구토, 복통 등, 국소성․전신성 림프절 종대, 비장비대
- 초기 증상
: 가피(부스럼, 딱지)는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발생, 특히 겨드랑이, 서혜부, 가슴, 배 부위에 흔함. 초기 증상으로 고열, 오한, 두통, 피부발진, 구토, 복통 등이 보임
쯔쯔가무시증 개인 예방 조치
- 야외 작업 시 긴 소매, 양말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한다.
- 작업 시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다.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지 않는다.
-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린다.
- 작업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한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을 반드시 한다.
- 야외 작업 후 두통, 고열, 오한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빠른 시간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다.
가을철 유행하는 쯔쯔가무시증의 증상을 잘 살펴보고 예방조치에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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