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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햇볕을 쫴야 하는 이유와 건강에 좋은 점

by 파파리아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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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쬐면 건강에 좋은 점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학업과 업무에 햇볕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요즘이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쉽다. 비타민D는 음식과 햇볕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다. 음식으로 섭취한 비타민D는 자외선(UV-B)을 통해 피부 세포가 만든 비타민D와 만나 간과 신장에서 효소 작용을 거쳐 활성화된다.

햇볕을쫴야하는-이유
햇볕


 

햇볕을 쫴야 하는 이유

현대인들은 실내 활동이 증가해 하루 종일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겨울철 내내 햇볕을 쬐지 못해 계절성 우울증에 걸린 분들에겐 햇볕을 쬐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햇볕은 하루에 15-30분 정도만 산책을 하며 쬐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골감소증, 구루병

햇볕에서 얻을 수 있는 양분은 비타민D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질병은 구루병입니다. 햇살 속 자외선을 쬐면 몸속에 합성되는 성분인 비타민D는 칼슘이 몸에 흡수되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감소증 등의 뼈 질환이 나타납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이 출산하거나 모유 수유를 하면 아이에게도 비타민D가 부족해져 뼈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10년 이상 지하상가에서 근무한 상인 12명의 골밀도와 비타민D를 검사한 결과 12명 전원이 비타민D 부족으로 절반은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들에게 하루에 30분씩 산책을 하게 했더니 비타민D 부족이 없어지고 골밀도가 상승되었다고 합니다.

 

우울증

우울증은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중 호르몬 불균형은 햇볕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뇌와 관련된 신경전달 물질 중에 하나인 세로토닌은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햇볕을 오랜 기간 쬐지 못하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적어지며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름 장마철이나 겨울에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이유는 충분한 햇볕을 쬐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심장병

겨울철에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실내에서만 있지 말고 햇볕을 쬐어줘야 합니다. 하버드대에서 체내 비타민D 농도와 심장병 관계를 연구한 결과 비타민D 농도가 적은 사람은 10년 후에 많은 남성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증가되었습니다.

 

근시

미국의 한 연구진은 근시 환자가 많아진 원인을 "실내 활동 증가"로 보았습니다. 눈의 수정체가 망막 사이 거리가 정상으로 유지되며 발달하기 위해선 햇볕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실내 활동이 점점 늘어나며 수정체와 망막 사이 거리가 비정상으로 길게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근시가 더욱 심해집니다. 야외활동 시간이 3시간이나 되는 싱가포르 아이들은 야외활동 시간이 14시간인 시드니 아이들보다 9배나 근시가 많다고 합니다.

 

비만

햇볕을 많이 쬐면 우리 몸에 있는 갈색 지방이 활성화되어 군살제거와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체내 지방을 저장하는 백색 지방과는 달리 갈색 지방은 열생성을 통해 지방을 태워 칼로리 소모를 도와줍니다. 햇볕을 못 쬐면 숙면을 가져다주는 멜라토닌 분비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살찌는 유전자가 활성화되며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해지며 인슐린 작용이 감소해 복부비만이 되기 쉬우며 체중조절 점이 올라가 지방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햇볕을 쬐면 건강에 좋은 점

​햇볕을 하루 30분 이상 맡게 되면 피부온도가 올라가 손과 발에 있는 말초혈관이 이완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됩니다. 신진대사도 원활해지며 백혈구기능이 활발해져 면역력도 강화됩니다. 상처 통증 진정과 살균 소독의 기능도 있습니다. 눈부신 햇살이 눈의 망막을 자극하게 되면 그 신호가 시신경을 통해 대뇌를 자극해 뇌 활성을 높이게 됩니다.


햇볕 만으로는 모든 건강을 지킬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므로 햇볕 쫴야  하는 이유를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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