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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가을에 챙겨 먹어야 하는 건강에 이로운 과일 3가지

by 파파리아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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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챙겨 먹어야 하는 건강에 이로운 과일 3가지


시원한 바람이 불며

 낙엽이 하나둘 떨어지는 가을이다.

 

과수원에는 과일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과일 향기 짙은 가을 제철 과일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단감

가을 풍경에 꼭 등장할 정도로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예로부터 ‘금의옥액’이라고 하여 신선이 마시는 달콤한 물이라고 일컬어온 감은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 있어 특유의 단맛이 특징이다.

감에는 비타민 ABC가 모두 풍부하게 들어있고 특히 비타민 C가 사과보다 17.5배 많아 항산화, 피로 해소진에 도움이 된다.

칼슘,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설사, 숙취 해소, 기침, 기관지염, 고혈압, 뇌졸중 등에 약리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맥경화,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병 예방을 돕는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 사과

빈파(瀕婆)·평과(苹果)라고도 한다.

이과(梨果)에 속하며, 지름 5∼10cm정도의 둥근 모양으로 빛깔은 보통 붉거나 노랗다.

 

사과에는 안토시아닌, 펙틴, 비타민 A, 유기산, 비타민 C, 칼륨, 칼슘, 나트륨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중 비타민 C와 유기산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유기산은 철분 흡수를 도와 빈혈을 예방한다.

사과의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사과에는 프로시아니딘(procyanidin)이라는 항산화제 있어 암세포를 죽이는 세포 신호들을 촉발해 발암물질을 제거한다.

사과의 식이섬유와 칼륨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몸 밖으로 배출해준다.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혈압을 낮춰 체중 감량,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 배

한국에서는 삼한시대부터 배나무를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한말에는 황실배·청실배 등의 품종을 널리 재배하였다.

 

배에는 효소가 많은 편이어서 소화를 돕는다. 불고기를 잴 때나 육회 등에 배를 섞으면 고기가 효소 작용으로 연해지고 소화력도 높아진다.

열매 중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약 80%인데, 수분이 85∼88%, 열량은 약 50kcal이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주성분은 탄수화물이고 당분(과당 및 자당) 10∼13%, 사과산·주석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비타민 B와 C, 섬유소·지방 등이 들어 있다.

 

기관지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기침이 낫지 않을 때 배 속을 파내고 그 속에 꿀을 넣어 뚜껑을 덮은 뒤 푹 고아서 조금씩 마시면 좋다. 배에 풍부한 루테올린 성분이 항염증, 항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다. 네덜란드의 위게닝겐 대학 연구팀은 배가 뇌졸중 발병 위험을 52%까지 낮춘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배에 들어있는 페놀화합물이 혈관 손상을 막고 혈류를 개선해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 또 배에 들어있는 칼륨도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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