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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을 어떻게 극복하나요?

by 파파리아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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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을 어떻게 극복하나요?

 

열대야는

  밤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아침 최저기온까지 25도를 넘는 현상을 말한다.

열대야가 건강에 나쁜 이유

  우리나라에서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했을 때,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열대야는 숙면에 크게 지장을 주게 된다.

  수면 부족이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피로와 주간 졸림증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 뇌졸중 등이 발병돼 건강에도 좋지 않다.

 

날이 점점 더워질수록 열대야 현상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특히나 이러한 열대야 현상은 인구밀도가 낮은 시골보다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많이 일어나게 된다.

여름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을 어떻게 극복할지 살펴보도록 하자.


도시에서 열대야 현상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열섬현상(Heat Island) 때문에 열대야 현상이 도시에서 더 두드러지는 이유이다.


도시의 아스팔트가 낮에 뜨거운 햇볕을 흡수하였다가,

  밤에 연기를 내뿜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도시 중심부에서는 도시화로 인해 들어선 건물이나 도로 등이 열을 가두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열대야가 심해질 수밖에 없다.



도시 중심부에는 녹지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시 외부나 농촌보다 기온이 더 높게 나타난다.


열대야로 수면이 부족하면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질 뿐만 아니라, 낮시간에 피로감이 심해지면서 작업 능률이 떨어지게 된다.

   사람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피로감을 느낀다. 또한 신경과민과 수면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더욱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는 악순환으로 반복돼 만성적인 수면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다.


만성적인 수면장애가 일어날 경우

   신체의 면역 기능이 낮아지고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에 따라 소화기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내분기계 질환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인해 오는 우울증, 불안증으로 정신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 열대야 불면증을 이겨내려면 ♥♥

열대야 불면증을 이겨내는 방법 몇 가지 살펴보자.

  일반적인 수면 패턴을 잘 지키는 것이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나 음주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만들어 자고 일어나는 시각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에 잠을 설쳐서 낮잠을 자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낮잠을 지나치게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정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30분 내외로 자는 것이 좋다.)

  만약 자리에 누웠을 때, 잠이 잘 오지 않을 경우에는

  뒤척이지 말고 일어나서 가벼운 독서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 잠이 올 때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이때 TV를 켜거나 음악을 듣는 것은 수면을 취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수면을 취하기 2~3시간 전에 산책이나 줄넘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 또한 수면에 도움이 된다.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 한잔을 마셔 공복감을 없애는 것도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선풍기를 틀때에는 잠들기 전 1~2시간만 몸에서 떼어놓고 가동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쐴 경우에는, 저체온증에 빠져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대야 기간 동안 충분한 영양 섭취

최적의 수면 환경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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