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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피곤하고 졸리다면 수면 부족을 해소해야 한다.

by 파파리아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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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졸리다면 수면 부족을 해소해야 한다.


불면증 현대인 ‘잠이 보약’ 되려면…

'잠의 빚' 수치를 줄여라

잠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며,

   일정하게 잠자는 시간을 정해야 하고 일반적으로 성인은 7~8시간을 자야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잘 자고 싶은 것은

  모든 이들의 바람이며 너무 바쁜 사람,

  불면증이 있는 사람 등 잠을 충분히 못 자는 사람은 잠에게 빚을 지고 있다.

  이를 잠빚이라 하며 잠빚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인은 잠이 부족하다.

피곤하다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산다. ‘잠의 빚(Sleep debt)’ 수치가 높기 때문이다.


수면 부족 누적 시간이 바로

   ‘잠의 빚’ 수치인데, 

   은행 빚처럼 쌓이는 ‘잠빚’

잠빚이란

   미국의 의사인 윌리엄 더먼트 박사가 만든 용어다.

   그가 처음으로 잠빚이란 개념을 도입했다.

   더먼트 박사는 스탠포드의과대학에서 일생을 잠과 꿈 연구에 몰두했다.

뇌는 잠을 얼마나 자고 있는지에 대해 정확한 기록을 한다.

   더먼트 박사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지원자(학생)들을 모집해 하룻밤에 5시간만 잠을 자게 했다.

   실험이 계속될수록 이튿날 교실에서 조는 정도가 점점 심해졌다.

   이를 미루어 보아 잠빚이 쌓여간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불면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면증 환자 수도 증사하고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만도 계속 증가한다고 합니다.


‘수면장애(sleeping disorder)’는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覺醒)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을 자거나 깨어있을 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그 대표적 증상은 바로 불면증인데,

   잠들기 힘들거나 잠은 들지만 자주 깨고

   새벽에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 수면부족 상태가 이르고

   그로 인해 낮 동안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의 결과를 초래한다.

반면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낮 동안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기면증(과다수면증)’도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평소 잠을 많이 자는데도 몸이 피곤하고 개운치 않다면
   기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수면장애 발병률은

   40~50대 중‧장년층 여성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여성 수면장애 환자가 42만700명으로 남성보다 1.5배 높았고,

   40~50대 중‧장년층이 36.6%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임신, 출산,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갱년기 등 생체주기에 따른 영향으로 여성이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또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잠과 관련된 아세틸콜린 신경전달 물질이 적게 분비되기 때문에

   밤에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꾸 깨는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겪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잠이 보약’ 되려면 연령에 맞는 적정 수면시간 유지
이밖에도 수면부족에 시달리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기억력이 감퇴될 뿐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등의 질병이나
   우울증, 불안장애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고혈압이나 뇌혈관질환 등 합병증의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아울러 권장 수면시간보다 적게 자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더 살이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영국 브리스톨대학과 웨일코넬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 잠을 많이 잘수록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성이 높다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 교수팀과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의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에
   수면의 질과 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의 국립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에서는
   나이에 따른 적정 수면시간을 권고하고 있는데,

   초등학생의 경우는 9~11시간,
   26~64세 성인의 경우는 7~9시간,

   65세 이상의 경우는 7~8시간이다.

   따라서 ‘잠이 보약’이 되려면 연령에 맞는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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