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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율신경계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by 파파리아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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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신경(nerve, 神經)은 각 기관계를 연결하여 하나의 유기체로서 신체 활동의 조절과 조정을 담당하는 신경조직. 
인간의 신경은 신경세포들의 그물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체의 외부 자극을 감각신경계를 통해 받아들여 척수를 거쳐 뇌로 전달한다. 

신경계통을 크게 나누면, 뇌와 척수를 포함한 중추신경계와 중추 신경통 이외의 신경으로 몸 구석구석까지 분포되어 있는 말초신경계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말초신경계도 운동이나 지각을 담당하는 체성신경과 자율신경으로 나뉜다. 다시 자율신경계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자율신경은 의지의 지배를 받지 않고,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계이다.

중추신경계의 뇌는 지각신경, 운동신경의 중추이며, 또한 정신작용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사고, 추리 등을 하고, 판단을 하는 곳이다. 말초신경계는 중추신경계의 지점으로써 몸 전체에 퍼져 있는 신경으로 뇌에서는 12쌍의 뇌신경, 척수에서는 31쌍의 척수신경이 나와 있고, 중추신경의 명령을 받고 작용하는 운동신경이나 정보를 중추로 전달하는 지각신경이 있다. 이 신경을 체성신경이라고 한다.

지각신경이 감각의 자극을 받고, 그 신호를 대뇌로 보내면 대뇌로부터의 지령은 운동신경을 통해서 근육으로 전달되어 행동을 일으킨다고 하는 것이 이 신경계이다.

자율신경계는 의지와는 관계없이 작용하는 신경계로, 심장이나 혈관, 소화기, 한선, 생식기능 등의 작용을 자동적으로 조절하는 신경으로, 생명 유지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대부분의 기관에 작용하고 있고, 한편이 촉진적으로 작용하면 다른 쪽은 반드시 억제적으로 작용해서 기관의 기능을 조절하고 있다. 교감신경은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할 때에 활발히 작용한다.

심장에 대해서는 촉진적으로 작용하여 심박수, 혈액박출량 등을 증가시킨다. 혈관에 대해서는 수축을 촉진하여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다만, 심장의 관상혈관만은 확장해서 혈액량을 증가시킨다.

 

기관이나 소화관의 근육은 이완시킴과 동시에 소화액의 분비를 억제시킨다. 동공은 크게 열리고, 한선의 분비를 왕성하게 한다. 이러한 상태를 더욱 알기 쉽게 납득시키는 것은 우리들 자신이 구두시험 직전에 어떤 상태가 되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부교감신경은 연수로부터 미주신경과 나란히 나와 있는 신경으로, 일부는 선수에서도 나와 있다.

부교감신경계의 작용은 교감신경과는 완전히 반대로, 심장에는 억제적으로 작용하고, 혈관의 확장을 촉진하여 기관 소화관의 근육을 수축시켜 소화액이나 타액의 분비를 촉진한다.

단, 내공문괄약근은 이완시킨다.
자율신경계의 중추는 중뇌, 연수, 척수에 있고, 이들을 통합하는 상위의 중추가 간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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