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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혼인례의 절차 (서현지부모례, 우귀례, 조석문안)
전통 혼인례는 혼인식 후의 어른들께 인사하는 방법 등등에 대한 절차에 대하여 알아보자
전통 방식임을 참고로 하시고 보세요 요즘과는 정말 달라요. ㅎㅎ
◆ 서현지부모례
합궁례를 치러야 비로소 완전한 부부가 되어 한 집안의 사위가 되고 며느리가 되는 것이다. '서현부지부모례'란 신방을 치른 다음날엔 신랑이 처가의 어른을 뵙고 친척들과 인사하는 절차이다. 신부의 아버지에게 약간의 폐백(예물)을 올리고 두 번 절하면 신부의 아버지는 일어나 서서 절을 받는다. 신부의 어머니에게 약간의 예물을 올리고 두 번 절하면 신부의 어머니는 한 번 답배를 한다.
◆ 우귀례
신부가 남편의 집인 시댁으로 들어가서 며느리로서 치르는 의식절차를 우귀 또는 신행이라 한다. 이때 새 며느리가 시부모를 처음으로 뵙는 현구고례 때 올리는 예물을 폐백이라 한다. 시아버지에게 올릴 폐백은 밤과 대추를 준비하는데 대추는 꼭지를 떼고 씻어 잣을 박기도 해 실에 꿰고, 밤은 깨끗이 씻어 한 그릇에 담는다. 시어머니에게는 원래 육포를 올렸으나 꿩으로 바뀌었다가 요사이는 닭을 준비한다.
◆ 조석문안
신부가 아침저녁에 시부모에게 인사를 드리는 일을 문안이라고 한다. 고례에는 혼정신성이라 해서 평생 동안 문안을 여쭙는 것이지만 요사이는 대개 3개월, 1개월, 21일간, 7일간, 혹은 3일간 정도로 기간을 정해 문안을 받고 그 이후에는 평상 생활로 옮겨간다.
* 전통 방식임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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