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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통가례의 정립과 변천 (가례와 가례에서의 정립)

by 파파리아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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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례의 정립과 변천 (가례와 가례에서의 정립)

 

전통 가례의 정립과 변천에서 가례와 가례에서의 정립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종교나 지방 또는 각 집안의 전통 관습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가례와 가례에서의 정립]


예가 사회생활의 규범으로서, 사회생활이 시작되면서 그 생활 관습이 하나의 규범으로 정립된 것과 같이 가정의례도 가정생활을 통해서 하나의 정책으로 자연스럽게 정립되었다. 

동양에서 현재까지 가장 권위 있는 예서로는 1130년부터 1200년까지 중국의 송대에 살았단 주희의 가례가 있다. 주자가례라고 말하는 이 책은 주자가 40세 때인 1169년에 어머님의 상을 당했는데,


그때까지의 예문 중에서 가장 옳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골라서 상례를 치르고 이어서 제례를 올렸던 내용을 기록하고 뒤에 관례와 혼례를 첨가해 완성한 것이라고 그 서문에서 말하고 있다.



이 주자가례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1290년 고려 충렬왕 16년에 중국의 원에 갔던 안유가 주자전서를 손으로 베껴서 들여온 것이 처음으로 주자학의 전래와 때를 같이 한다.

고려의 뒤를 이은 조선조에서 억불숭유 정책을 쓰면서 주자학이 정치사상으로 정착됨에 따라 주자가례가 당연스럽게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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